증여세 신고기한 면제한도액 총정리

오늘은 증여세 신고기한과 면제한도액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재산을 물려받게 된다면 증여세를 납부해야 하는건 다들 알고 계시죠? 그렇다고 증여를 받았다고 해서 무조건 증여세를 납부하여야 하는건 아닙니다. 각각의 상황에 따라 증여세가 면제되거나 과세 방법등이 달라지기도 하며 비과세 증여재산의 경우에는 증여세 비과세가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증여세는 납부기한이라는게 있는데요. 모두가 동일한 기간에 납부를 하는것이 아닌 증여를 받은 날을 기준으로 증여세 신고기한이 달라지기에 제각각입니다. 증여세 신고기한내에 잘 납부한다면 자진 납부 신고세액을 혜택을 받을 수 있으나 기한을 지키지 않을시 불필요한 추가비용을 지출하여야 합니다. 본문에서 증여세 신고기한 및 면제한도액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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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여세 신고기한 면제한도액 총정리

증여세 란?

증여자 생전에 발생하는 세금으로서 각각 증여 받은 만큼의 액수에 따라 납부해야할 세금입니다.

타인으로부터 재상을 무상으로 받은 사람. 즉, 수증자가 증여세를 신고하고 납부하여야 합니다.

다만, 특정한 상황의 경우에는 증여자도 수증자가 납부할 증여세에 대해 연대하여 납부해야 하거나 증여세 비과세가 되는 재산이 있고 가족간의 증여에선 면제한도액 이하의 증여같은 경우에는 증여세가 면제될 수 있으니 이번기회에 잘 알아두도록 합시다.

 

증여받은 재산의 당초 증여자에게 반환하는 시기에 따라서 증여세 과세방법이 달라집니다.

1. 증여세 신고기한 이내 반환의 경우 - 당초 증여 및 반환 모두에 대해 증여세 과세가 제외 됩니다.

2. 신고기한 경과 후 3개월 이내 반환의 경우 - 당초 증여에 대해서는 증여세 과세가 발생하지만 반환하는 것에 대해서는 과세하지 않습니다.

3. 신고기한 경과 후 3개월 경과 반환의 경후 - 당초 증여 및 반환 모두에 대해 증여세를 과세합니다.

다만, 금전의 경우에는 증여받은 시기에 관계없이 당초 증여, 반환 모두에 대해 증여세를 과세합니다.

즉 금전을 증여 받은 경우 증여세를 당초 증여자에게 반환하든 하지않든 증여세를 납부하여야 합니다.

 

비과세 증여재산

증여를 받았음에도 증여세 비과세가 되는 증여재산이 있습니다.

1. 국가나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증여받은 재산의 가액의 경우

2. 정당법의 규정에 의한 정당이 증여받은 재산의 가액의 경우

3. 사회통념상 인전되는 이재구호금품, 치료비, 피부양자의 생활비, 교육비 등 기타 이와 유사한것을 증여 받은 경우

4. 학자금, 장학금 기타 이와 유사한 금품

5. 기념품, 축하금, 부의금 등 이와 유사한 금품으로서 통상적으로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금품

6. 혼수용품으로서 통상 필요하다가 인정되는 금품

- 장애인 복지법에 의해 등록한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거하여 등록한 상이자를 수익자로 한 보험의 보험금으로서 연간 4천만원 이하의 보험금은 증여세 비과세 대상입니다.

 

가족간 증여세 면제한도액

1. 배우자에게 증여할 때 - 증여받은 재산이 6억원이내라면 증여세 면제

2. 성인자녀에게 증여할 때 - 증여받은 재산이 5천만원이내라면 증여세 면제

3. 미성년자녀에게 증여할 때 - 증여받은 재산이 2천만원이내라면 증여세 면제

4. 직계존속에게 증여할 때 - 증여받은 재산이 5천만원 이내라면 증여세 면제

5. 그 외의 친족에게 증여할 때 - 증여받은 재산이 1천만원 이내라면 증여세 면제

 

참고로, 위 가족간 증여세 면제한도액은 10년 동안의 누계한도액을 말하는것이며 10년 이내에 추가로 증여를 할 경우 이전과 합산과세가 이루어집니다.

예)) 2010년 8월에 배우자에게 4억원을 증여하고 증여세 면제를 받았으나 2017년 추가로 4억원을 더 증여한다면 증여세 면제한도액인 6억원을 초과하기에 이전 증여금액과 합산하여 합산과세를 내야함

예)) 2009년 8월에 성인자녀에게 5천만원을 증여하고 10년 후 2019년 8월에 성인자녀에게 5천만원을 또 증여한다면 10년이 지났기에 2019년에 받은 5천만원의 증여도 증여세 면제됨

 

증여세 신고기한

증여세 신고기한은 증여받은 날이 속하는 달의 말일부터 3개월 이내 입니다.

예)) 3월1일 증여를 받았다면 7월 이내까지가 증여세 신고기한입니다.

 

증여세 신고기한 내에 제때 납부하게 되면 2019년 기준 자진 납부 신고세액 공제를 3% 받습니다.

만약, 증여세 신고기한을 넘기게 된다면 신고불성실 가산세 및 무신고 가산세 등이 붙어 내야하는 증여세 액수가 증가합니다.

 

증여세 신고시 구비서류

1. 증여세 과세표준신고 및 자진납부 계산서

2. 증여재산 및 평가명세서

3. 채무를 부담하는 경우 채무를 입증할 수 있는 서류

4. 증여자와 수증자의 관계를 알 수 있는 가족관계증명서

 

증여세 신고방법

1. 세무서에 제출하는 방법

신고서 제출일 수증자의 주소지(주소지가 없거나 불분명하다면 거소지)를 관할하는 세무서에 구비서류를 가지고 제출해야 합니다.

만약, 수증자가 비거주자이거나 주소 및 거소도 불분명하다면 증여자의 주소지를 관할하는 세무서에 제출해야 합니다.

수증자와 증여자 모두가 비거주자에 해당한다거나 주소 및 거소가 분명하지 않은 경우에는 증여재산의 소재지를 관할하는 세무서에 제출해야 합니다.

 

참고로, 증여세는 일시에 납부하는게 원칙이지만 납부해야할 증여세 세액이 1천만원을 초과한다면 분납하여 납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증여세의 납부세액 중 1천만원 이하는 신용카드로도 납부가 가능하니 참고하세요.

 

2. 인터넷으로 제출하는 방법

국세청 홈택스 https://www.hometax.go.kr/websquare/websquare.html?w2xPath=/ui/pp/index.xml 에서 증여세 전자신고가 가능합니다.

신고납부 -> 세금신고(증여세 선택)

세무서 방문이 필요없으며 증여세액이 자동계산되고, 단순한 오류는 자동으로 찾아서 처리해주니 매우 편리합니다.

 

증여세 줄이는 팁

 

1. 가족간 증여 면제한도액 적극 활용

가족간의 증여로 인한 증여세 면제한도액의 경우 10년을 주기로 재산정되기 때문에 10년 단위로 재산을 가족에게 증여한다면 증여세를 낼 필요가 없습니다. 배우자는 6억원을 10년을 주기로, 성인자녀는 5천만원을 10년을 주기로 증여한다면 증여세를 낼 필요 없겠죠?

참고로, 갓 태어난 자녀 명의의 계좌를 만들어 사전증여를 하는것도 방법입니다.

 

2. 부동산 하락, 상승시기에 따른 증여시기

증여세가 부과되는 재산의 개악은 현시가를 따르기에 1년에 한번씩 바뀌는 공시지가를 활용하여 상승시기에는 증여를 빨리하는것이 유리하고 반대로 하락시기라면 증여를 늦게하는것이 유리합니다.

 

3. 결혼식 방명록 보관

집안 행사 때 받는 축하금 같은 경우,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금품은 증여세가 적용되지 않습니다.

축의금이 결혼 당사자인 자녀에게 귀속되는 축의금이란것을 입증할 수 있는 방명록을 만든다면 증여세 과세를 피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증여세 신고기한과 면제한도액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가족간의 증여의 경우 면제한도를 적극 활용하여 최대한 납부해야할 증여세를 면제받도록 하시고 증여세를 납부해야만 한다면 정학한 증여세 신고기한내에 납부하시어 추가적인 가산세를 지불해야 되는 일이 없도록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