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구 다세대 차이점 총정리

오늘은 다가구 다세대 차이점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부동산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가끔 이런 궁금증이 생기는데요. 집 얘기를 들을 때 둘다 똑같은 집처럼 보이지만 어떤집은 다가구 주택이라고 하고 또 어떤 집은 다세대 주택이라고 부르는 경우가 있는데 다가구와 다세대가 도대체 어떤 차이인지 궁금하신분들 많으시죠 ?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주택들은 겉으로 봤을땐 똑같아 보이지만 면적과 층수 그리고 소유권 등에 따라서 다가구 주택인지 다세대 주택인지 달라집니다. 본문에서 다가구 다세대 차이점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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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구 다세대 차이점 총정리

다가구 주택이란 ?

건물 전체의 소유자가 한명인 건축법상 단독주택으로 분류되는 건물이며, 각각의 호수가 분리되어 있기에 개별호실마다 하나의 주택으로 볼 수 있으나 이를 분리하여 분양하거나 소유하는것은 불가능한 주택입니다. 등기는 오직 건물 전체에 대해서 가능하며 한명의 집주인이 여러 호실을 임대하게 되는 임대 전용 주택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다가구 주택의 예를 들자면, 대학가 근처 자취촌을 생각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등기는 하나의 건물에 단독 등기, 등기부등본은 건물 + 토지로 구분합니다.

 

다세대 주택이란 ?

하나의 건물에 다수의 세대가 거주하며 건축법상 공동주택으로 분류되는 건물이며, 각호실마다 주거공간이 분리되어 있고 각각의 세대마다 구분 등기가 가능하기 때문에 호실마다 소유주가 다릅니다. 하나의 건물에 다수의 소유주가 있는 형태이며 구분 등기가 가능하기 때문에 개별호실마다 따로 분양하거나 매매도 가능합니다.

다세대 주택의 예를 들자면, 아파트나 빌라를 생각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등기는 건물 하나에 개별 등기, 등기부등본은 집합건물로 기재합니다.

참고로 다가구 주택과 다세대 주택 모두 연면적 660m2 이하이며 세대수는 19세대 이하로 구성됩니다.

 

 

다가구 다세대 차이점

주택은 건축법상으로 크게 단독 주택과 공동 주택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단독 주택은 단독 소유만 가능한 주택이며, 공동 주택은 구분 소유가 가능한 건물이라고 보시면 편하겠습니다.

단독 주택에 다가구 주택이 포함되는것이고, 공동 주택에 다세대 주택이 포함되는것 입니다. 

고로, 다가구와 다세대를 구분하는 가장 큰 핵심은 소유권의 유무에 달려있습니다.

다가구는 구분등기가 불가능한 소유권이 없다는 의미이며 다세대는 구분등기가 가능한 소유권이 있다는 의미입니다.

이렇게 소유권의 유무에 따라서 다가구와 다세대를 구분 짓습니다.

 

예를 들자면, 한명의 사람이 101호, 102호, 103호, 201호, 202호, 203호 총 6개 호실로 구성되어 있는 주택건물을 소유하고 있다고 한다면

해당 주택이 다가구 주택일 경우 주택 1채를 소유하고 있다고 봐야하고 다세대 주택일 경우 주택 6채를 소유하고 있다고 봐야 합니다.

즉, 다가구인지 다세대인지 여부에 따라 1가구 1주택이 될 수 있고 1가구 6주택이 될 수 있는것입니다.

이러한 차이 때문에 다가구인지 다세대인지에 따라 다주택자인지 그렇지 않은지 판단되기 때문에 양도세나 비과세의 적용여부도 달라집니다.

 

다가구 다세대 차이점 세법상 차이

다가구 주택의 경우 건물 전체를 한개의 주택을 소유하고 있다고 보기에 6개 호실로 구성되어 있다고 해도 1가구1주택자로 판단합니다.

그렇기에 2년 이상 소유하거나 거주 등 일정 조건을 갖추게 1가구 1주택에 대한 비과세 혜택과 임대소득에 대해서도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세대 주택의 경우 건물에 구성되어 있는 호실별로 각각의 주택을 소유하고 있다고 판단하기에 6개의 호실로 구성되어 있다면 1가구 6주택자로 판단합니다. 그렇기에 건물 전체를 같은날 한꺼번에 양도 받았다고 해도 임대소득 및 양도 소득 등 과세 대상에 포함되며 그에 따른 세금 부담이 매우 크게 발생 됩니다.

 

이러한 다가구 다세대의 세법상 차이로 인해서 혹여나 부동산을 구매할 생각이신 분들은 구매하려는 주택이 다가구인지 다세대인지를 먼저 알아봐야 나중에 세금 때문에 후회하는일이 없습니다.

 

다가구 다세대 차이점 층수

다가구 주택은 주택으로 사용되는 층수를 최대 3층까지밖에 건축을 할 수 없습니다.

다세대 주택은 주택으로 사용되는 층수를 최대 4층까지 건축을 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주차장으로 되어있는 필로티층은 층수 산정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지금까지 다가구 다세대 차이점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외관상 다가구와 다세대는 차이가 크게 나지 않기 때문에 차이점을 찾기가 힘들지만 소유권의 유무에 따라 구분이 가능하며 이에 대해 세법상 무슨 차이가 명백하게 나타나기에 부동산을 구매하실 생각이시라면 꼭 다가구 다세대 차이점에 대해 숙지하시고 거래하시는게 현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