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주식 매도 후 출금 가능일, 입금 시간 알아보자

국내주식은 매도 후 2영업일에 출금이 가능하지만, 미국주식은 매도 후 3영업일에 출금이 가능했습니다. 하지만 2024년 5월 28일부터 제도가 바뀌었고 국내주식과 마찬가지로 미국주식도 매도 후 2영업일에 출금이 가능해졌습니다. 자세한 내용을 알아보겠습니다.

 

 

미국주식 매도 후 출금 가능일

미국주식은 매도 후 2영업일에 출금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2024년 7월 2일 화요일에 미국주식을 매도했다면, 2영업일인 7월 4일 목요일에 출금이 가능합니다. 여기서 영업일이란 토요일 및 공휴일을 제외한 날입니다. 

 

매도 후 출금 가능일

 

공휴일이 껴있을 때 출금 가능일

토요일이나 공휴일이 껴있을 때는 이 기간을 제외하고 계산합니다. 예를 들어서, 7월 5일 금요일에 미국주식을 매도했다면, 토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한 매도 후 2영업일이 되는 7월 9일 화요일에 출금이 가능합니다. 

 

공휴일이 껴있을 때 출금가능일

 

자정이 지나고 매도했을 때

우리나라 기준으로 자정이 지난 새벽에 미국주식을 매도했다면 어떻게 계산해야 할까요? 우리나라는 자정이 지나면 날짜가 변해서 헷갈릴 수 있지만, 우리는 어디까지나 미국주식에 투자하고 있기 때문에 미국 기준으로 시간을 봐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우리나라 기준으로 자정이 지나 날짜가 변한 후 매도를 했다고 해도 미국 기준으로는 날짜가 변하지 않았기 때문에 장이 끝나는 시간 전에만 매도를 하면 출금 가능일도 변함이 없습니다.

 

예를 들어서, 7월 2일 장을 시작하고 자정이 지나 7월 3일이 됐다고 해도 장이 종료되는 시간 안에만 미국주식을 매도하면 7월 2일 기준으로 2영업일인 7월 4일에 입금이 됩니다. 여기서 장이 종료되는 시간이란, 정규장뿐만 아니라 에프터장 종료까지의 시간을 말합니다.  

 

출금 가능 시간

미국주식 매도 후 출금 가능 시간은 매도 후 2영업일 당일 08시부터 출금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증권사는 달러를 입금해 주는 시스템을 지원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정규 환전 시간인 09시부터 16시까지 달러를 원화로 환전 후 출금할 수 있습니다.

 

정규 환전 가능 시간이 아니더라도 환전을 할 수는 있지만, 환전 우대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환전 시 수수료가 더 많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증권사마다 정규 환전 시간이 다르기 때문에 자세한 시간은 본인이 사용하고 있는 증권사를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증권사	정규 환전 시간
삼성증권	09:00~16:00
키움증권	09:00~16:30
토스증권	09:10~15:20
미래에셋증권	09:00~15:30

 

 

지금까지 미국주식 매도 후 출금 가능일에 대해 알아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