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대행신청 후 납부 방법 알아보기

저는 해외주식을 하면서 작년에 낸 수익 때문에 양도소득세를 납부해야 하는데요. 다행히도 모든 증권사들은 신고대행을 해주기 때문에 4월에 대행신청을 하고 5월에 고지서를 받으면 복잡한 계산 없이 납부할 수 있습니다. 혹시나 처음 대행신청을 해서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납부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고지서 확인 방법

저는 미래에셋증권을 이용해 4월에 대행신청을 했기 때문에 5월 7일경 법인에서 이메일로 양도세 고지서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고지서는 순차적으로 보내주기 때문에 날짜가 일정하지 않아서 5월이 되었다면 수시로 본인의 이메일을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메일로 양도소득세 고지서를 받았다면 Zip으로 된 파일을 받을 수 있는데요. 파일을 다운로드하시고 본인의 생년월일 6자리를 입력하면 납부해야 할 양도소득세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미래에셋증권의 경우 이렇게 이메일로 고지서가 오지만, 다른 증권사의 경우 카톡, 문자, 우편 등으로 고지서가 올 수 있다는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미래에셋증권 대행신청으로 온 고지서 이메일

   

납부 방법

양도소득세 신고서, 납부서 두 가지 문서가 있을 텐데요. 납부서 문서를 열면 아래와 같이 영수증서(납세자용) 항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왼쪽에 납부금액으로 표시된 게 올해 5월 납부해야 할 해외주식 양도소득세입니다. 이 양도소득세를 오른쪽 가상계좌들 중 하나에 입금하시면 납부가 완료됩니다. 납부기한은 5월 31일까지입니다.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영수증서(납세자용)

 

신고기한 내에 신고하지 않았을 때

5월 양도소득세를 신고하지 않았다면 과소신고 10%, 무소신고 20%, 납부불성실가산세가 하루당 0.03% 붙습니다. 미룰수록 납부해야 할 양도소득세가 늘어나기 때문에 꼭 신고기한 내에 신고하고 납부하시기 바랍니다.

 

 

작년 해외주식 수익이 250만 원 미만이라면?

해외주식은 250만 원까지 세금 공제가 되기 때문에 작년 판매수익이 250만 원 미만이라면 양도소득세를 납부할 필요가 없습니다. 즉, 신고를 생략해도 상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