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주주 주식 양도소득세 얼마나 내야 될까?

주식을 조금씩 모으다 보니 어느새 대주주가 되었다면 납부해야 할 양도소득세는 얼마일까요? 연말이 다가오면서 양도소득세 생각을 안 할 수가 없는데요. 대주주의 경우 이러한 양도소득세를 양도차익의 최대 30%까지 납부해야 할 수 있으니 연말이 지나기 전에 요건 및 세율을 꼭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대주주

대한민국 주식시장에서 대주주란, 종목당 50억 원 이상을 보유하거나 종목이 거래되고 있는 시장에 따라서 코스피 1% 이상, 코스닥은 2% 이상, 코넥스 4% 이상 지분을 보유를 하게 되면 대주주로 판단합니다.

 

대주주 요건
구분	시가총액	지분
코스피	50억 원 이상	1% 이상
코스닥		2% 이상
코넥스		4% 이상

대주주가 되면 가장 큰 문제는 주식을 매도할 때 수익의 일정 부분을 다음 해 세금으로 납부해야 한다는 것인데요. 세율이 무시하지 못할 정도로 높은 편이기 때문에 연말만 되면 대주주들이 요건을 벗어나기 위해 대량으로 주식을 매도하기도 하죠.

 

💡 개편된 대주주 요건 자세히 보기

 

 

 

양도소득세

대주주 양도소득세는 과세표준 3억 원 이하의 경우 양도차익에 대해 20%의 세율이 적용되고 3억 원을 초과할 경우 양도차익에서 25%의 세율이 적용됩니다. 또한 주식을 1년 미만 보유하고 매도하였을 경우 양도차익에 대해 30%의 굉장히 높은 세율이 적용되기 때문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과거에는 상장 주식인지 비상장 주식인지에 따라서 대주주의 세율이 달랐으나, 2020년부터는 상장 여부에 차이를 두지 않고 똑같이 과세 표준에 따라서 세율을 정하고 있습니다.

구분	과세표준	세율
대주주	3억 원 이하	20%
	3억 원 이상	25%
* 1년 미만 주식을 보유하고 매도하였을 경우 세율 30% 적용

 

신고기한

주식 양도소득세는 양도일이 속하는 연도의 다음연도 5.1~5.31일까지 신고 및 납부해야 합니다. 다만, 예정 신고의 경우 양도일이 속하는 분기의 말일부터 2개월 이내 할 수 있습니다.

 

만약, 신고를 하지 않거나 과소신고 등 불성실신고를 할 경우 양도소득세 가산세율이 적용되기 때문에 신고기한 내에 정확한 금액으로 신고를 하시기 바랍니다.

 

💡 양도소득세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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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울하게 세금을 많이 납부하는 일이 없도록 대주주에 가깝거나 해당이 되시는 분들은 요건 및 세율을 잘 파악하시고 한 해 마무리 잘 하셨으면 합니다. 지금까지 대주주 양도소득세에 대해 알아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