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리금 균등상환 이란 무엇인가

아마 거의 모든 사람들은 집을 구매하기 위해 대출을 받지 않을까 합니다. 그리고 이 대출받은 금액을 원금은 물론 이자까지 조금씩 갚아나가야 하는데 이 상환방식에도 여러가지가 있다는 것까진 알고 계실 것 같습니다.

오늘 알아보는 원리금 균등상환 이란 이처럼 대출상환 방식 중 하나인데 아무래도 가장 헷갈리신는게 원리금 균등상환과 원금 균등상환이 아닐까 싶습니다. 사실 두 상환방식은 꽤나 다른 방식인데 오늘 포스팅에서 확실히 알아가도록 합시다.

원리금 균등상환

먼저, 원리금 균등상환 이란 무엇인지 간단히 의미를 알아보겠습니다.

원리금 균등상환 이란, '매달 일정한 금액'의 원금과 이자를 갚는 상환방식입니다.

즉, 매달 균등하게 원금과 이자를 갚는 것으로써 매달 상환하는 금액은 똑같지만 원금과 이자의 비율이 달라집니다.

원리금 균등상환으로 상환을 할 경우 초기상환시 이자의 비중이 높고 원금의 비중이 낮지만, 시간이 지나게 되면 원금의 비중이 높아지고 이자의 비중은 낮아지는 게 특징입니다.

주로 직장인처럼 고정적으로 수입을 얻으시는 분들이 많이 이용하는 게 원리금 균등상환 방식입니다.

※ 단, 총 이자 납부비용이 원금 균등상환에 비해 높습니다.

1개월 상환금 85만원(납입원금 83만원 + 이자 2만원) 납부
2개월 상환금 85만원(납입원금 83만2천원 + 이자 1만8천원) 납부
3개월 상환금 85만원(납입원금 83만4천원 + 이자 1만6천원) 납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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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해하기 쉽게 대충 원리만을 예시로 들었습니다.

그렇다면, 원금 균등상환 이란 무엇일까요?

원금 균등상환 이란, '매달 동일한 원금과 남은 잔금에 맞게 이자가 책정'된 금액을 갚는 상환방식입니다.

즉, 남은 잔금에 맞게 이자를 책정함으로써 매달 상환해야 하는 금액이 달라지고 액수가 점점 줄어듭니다.

원금 균등상환으로 상환을 할 경우 초기상환시 잔금에 맞게 이자가 책정되기 때문에 이자의 비율이 높아 상환해야 하는 금액이 크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잔금이 줄어들기에 상환해야 하는 금액도 낮아지는 게 특징입니다.

주로 대출 초반에 자금이 여유롭고 총이자금액을 최소화 하고 싶은 분들이 이용하는 게 원금 균등상환 방식입니다.

※ 다른 상환방식에 비해 가장 이자 납부비용이 낮습니다.

※ 단, 다른 상환방식에 비해 초반 상환액이 높고 매달 상환해야 하는 금액이 달라지기에 부담이 있을 수 있습니다.

1개월 상환금 85만원(납입원금 83만원 + 잔금 이자 2만원) 납부
2개월 상환금 84만8천원(납입원금 83만원 + 잔금 이자 1만8천원) 납부
3개월 상환금 84만6천원(납입원금 83만원 + 잔금 이자 1만6천원) 납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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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해하기 쉽게 대충 원리만을 예시로 들었습니다.

원리금 균등상환 이란, 매달 상환하는 금액은 일정함

초기에는 이자 비율이 높고 나중에는 원금 비율이 높아짐

상대적으로 이자 납부비용이 높음

원금 균등상환 이란, 매달 상환하는 금액이 다름

초기에는 갚아야 할 금액이 크지만 점점 액수가 적어짐

상대적으로 이자 납부비용이 낮음

지금까지 원리금 균등상환 이란 무엇인지에 대해 알아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