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매도 후 입금일, 인출가능시간 언제일까?

주식을 매도한 뒤 바로 다른 주식을 매수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은행계좌로 입금은 바로 가능하지 않습니다. 초보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실수하시는 게 이처럼 주식을 매도하면 현금화가 바로 가능한 줄 오해하는 것인데요. 이번 시간에서 주식 매도 후 입금일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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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매도 후 입금일

우리는 주식 거래를 할 때 증권사의 HTS나 어플을 이용합니다. 하지만 증권사는 단지 대리인에 불과하며 실제로는 증권예탁결제원에 증권사가 거래내역을 등록한 후에야 주식의 소유권이 변경되고 매도 대금 또한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즉, 실시간으로 주식을 매매하고 소유권이 변경되는 것처럼 보여도 예탁결제원에 아직 거래내역 등록이 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매도대금을 받는 것엔 시간이 소요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또한 매도대금 입금일은 국내 주식을 거래했는지 미국 주식을 거래했는지에 따라 다른데요. 먼저, 국내 주식 매도 후 입금일은 다음과 같습니다.

 

국내 주식 매도 후 입금일

 

국내 주식은 주식을 매도한 날로부터 2 영업일 후에 입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D+2일이라고도 하며 영업일은 주말, 공휴일을 제외한 정규장이 열리는 날을 말합니다. 

 

D+0일은 매도를 한 당일을 말하며 D+2일은 매도한 날로부터 이틀이 지난날입니다. 예를 들어서, 4월 6일 화요일에 국내 주식을 매도했다고 하면 4월 8일 목요일에 입금이 되는 것입니다.

 

입금되는 시간은 증권사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D+2일 아침 8시 전까지는 입금이 됩니다. 이렇게 장이 시작되기 전에 입금이 되어야 주식 거래를 하기 수월하기 때문이죠.

 

 

미국 주식 매도 후 입금일

미국 주식은 주식을 매도한 날로부터 3~4 영업일 후에 입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영업일은 주말, 공휴일을 제외한 정규장이 열리는 날을 말합니다.

 

국내 주식의 경우 무조건 D+2일이지만, 미국 주식의 경우에는 증권사마다 D+3일 또는 D+4일에 입금이 되기 때문에 정확한 입금일은 증권사에 문의해보시는 게 좋습니다. 미국 주식의 경우에도 아침 8시까지 전까지는 입금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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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히 돈이 필요할 일이 있으시다면 오늘 알아본 주식 매도 후 입금일을 꼭 확인하시고 날짜를 계산해 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주식 매도 후 입금일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