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급여수급권자란 무엇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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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의료급여수급권자란 무엇인지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세상에 아픈 사람은 많고 병원에 내방하여 진료를 꼭 받아야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 중에선 진료비가 없어 진료를 받지 못해 전전긍긍해 하는 사람들도 있는데요.

오늘 알아보는 의료급여수급권자란 이러한 분들을 위해 의료보장(의료급여)을 해주는 제도이며

저소득층이 아니더라도 기준에 해당만 된다면 이러한 의료급여수급권자로 선정되어

여러가지 의료 혜택들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문에서 의료급여수급권자란 무엇인가에 대해 알아보고 기준과 혜택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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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급여수급권자란?

의료급여수급권자란, 생활유지 능력이 없거나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주민에 한하여 질병, 부상, 출산 등으로 의료서비스가 필요한 경우 최대한의 의료보장(의료급여)을 받을 수 있도록 나라에서 정한 기준에 부합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이러한 의료급여수급권자는 1종과 2종으로 구분되며 1종이 2종보다 더 많은 의료보장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의료급여수급권자 선정기준

1종 의료급여수급권자 기준

1.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권자(근로무능력세대, 희귀난치성질환 등록자, 중증질환 등록자, 시설수급권자)

2. 의사상자

3. 국가유공자, 5.18 민주화운동 관련자, 독립유공자

4. 북한이탈주민

5. 노숙자

6. 중요무형문화재보유자

7. 국내에 입양된 만 18세 미만의 아동, 이재민

8. 그 밖에 생활능력이 없는자

 

2종 의료급여수급권자 기준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권자 중 1종 의료급여수급권자 기준에 해당하지 않는 사람

 

위 의료급여수급권자 기준에 충족된다면 관할 소재지의 시, 군, 구청에 방문하여 담당자와 상담 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으나 전액지원 받는 것은 아니며 일정부분 본인 부담금이 발생합니다.

일단 의료급여수급권자에 선정이 된다면 병원에서 매 접수시 의료보험조회를 실시하여 환자가 의료급여수급권자인지 확인해줍니다. 그렇기에 큰 어려움 없이 병원에서 의료수급권자로서 지원을 받고 치료받을 수 있습니다.

 

의료급여수급권자 혜택과 본인부담금

구분	1종수급권자	2종수급권자
의료급여 본인 부담금	2만원	20만원

구분(입원)	1종수급권자	2종수급권자
1차(의원)	면제	10%
2차(병원, 종합병원)	면제	10%
3차(지정병원)	면제	10%
약국(처방전)	500원	500원
특수장비 촬영(MRI, CP, PET)	면제	10%

1종 의료급여수급권자라면 1차, 2차, 3차에 대한 의료비는 전액 면제되며 특수장비 촬영 또한 면제됩니다.

2종 의료급여수급권자라면 1차, 2차, 3차에 대한 의료비는 10% 납부해야하며 특수장비 촬영 또한 10% 납부해야 합니다. 만약 납부해야할 금액 중 본인부담금을 초과한 금액에 대해선 의료급여기금에서 부담하며, 만약 초과금액이 2천원 미만일 경우 수급권자가 병원에 초과금액을 지불해야 합니다.

 

또한 실손의료보험 가입자 또는 갱신자 중 의료급여수급권자라면 보험료를 5% 정도 할인 받을 수 있고 통신비도 할인 받을 수 있습니다.

만약 형편이 너무 어려워 병원비를 바로 납부할 수 없는 경우 의료비 신속 지급제도를 활용할 수 있는데 관련 서류를 보험사에 제출하면 보험금의 70%를 미리 지급 받을 수 있고 치료비가 정산처리 된 후 나머지 보험금 또한 받을 수 있으니 숙지해두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의료급여수급권자 자격유지기간

1. 의료급여개시일

의료급여수급권자로 결정된 날로부터 의료급여가 실시됩니다.

단, 의사상자는 의사행위를 한 날부터, 행려환자는 진료를 시작한 날부터, 이재민은 재해발생일로부터 보장을 실시

 

2. 의료급여종료일

의료급여수급권자가 요건에 해당되지 아니하게 된 때부터 종료됩니다.

단, 이재민 등 보장기관이 특별히 기간을 정하는 경우는 보장기관에서 정한 날짜까지만 자격이 유지

 

지금까지 의료급여수급권자란 무엇인가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