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휴직 급여, 기간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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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육아휴직 기간, 급여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직장을 다니면서 육아를 한다는건 매우 어려운 일이며 요즘같은 맞벌이 시대에는 더더욱 어려운 일입니다.

특히나 아이가 어릴수록 부모와 떨어져 있는 시간이 많다면 애정결핍증, 소심한 성격의 아이로 자랄 확률이 급격히 올라간다는 연구결과가 나올 정도로 자녀의 육아는 굉장히 중요한 부분입니다.

다행히도 우리나라는 육아휴직 제도가 구비되어 있으며 만 8세이하(초등학교 2학년이하)의 자녀가 있다면 육아휴직 신청이 가능하고 육아를 해야하는 자녀가 많을수록 육아휴직 기간도 같이 증가합니다.

또한 육아휴직 기간동안 육아휴직 급여도 같이 받으며 육아를 할 수 있지만 신청 가능한 조건들이 있는데요.

본문에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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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휴직이란?

육아휴직이란, 근로자가 만 8세 이하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의 자녀를 양육하기 위하여 신청, 사용하는 휴직을 말합니다. 근로자의 육아부담을 해소하고 추후 다시 근무지로 돌아가 근로를 함으로써 근로자의 육아, 고용안정을 도모하며 기업에겐 숙련된 인력 확보를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육아휴직기간

육아휴직기간은 1년 이내입니다.

다만, 자녀 1명당 육아휴직기간 1년이므로 자녀가 2명이라면 1년씩 2년 사용이 가능합니다.

이러한 육아휴직은 근로자의 권리이며 국가 제도이므로 부모가 모두 근로자에 해당한다면 한 자녀에 대하여 아버지 1년, 어머니 1년 사용이 가능합니다. 고로 육아를 위해 부모가 동시에 육아휴직을 사용하는것이 아닌 따로 육아휴직을 사용하는것이 효율이 좋습니다.

 

육아휴직 거부 사유

1. 근로한 기간이 6개월 미만의 근로자

2. 같은 자녀에 대하여 배우자가 육아휴직을 하고 있는 근로자에 대해서는 사업주가 육아휴직을 거부할 수 있음

 

 

육아휴직 급여 지급대상

1. 사업주로부터 30일이상 육아휴직을 부여 받아야 합니다.

2. 육아휴직 개시일 이전에 피보험단위기간(재직하면서 임금 받은 기간)이 모두 합해서 180일 이상이 되어야 합니다.

단, 과거에 실업급여를 받았을 경우 인정받았던 피보험기간 제외

3. 같은 자녀에 대해서 피보험자인 배우자가 동시에 육아휴직(30일 미만은 제외) 중인 경우 중복된 기간에 대해 1명만 지급합니다.

 

육아휴직 급여

육아휴직 급여는 시작일로부터 첫3개월까지는 통상임금의 100분의 80(상한액:월150만원, 하한액:월70만원) 입니다.

육아휴직 4개월부터 육아휴직 급여는 통상임금의 100분의 50(상한액:월120만원, 하한액:월70만원) 입니다.

육아휴직 급여 중 일부(100분의25)를 직장복귀 6개월 후에 합산하여 일시불로 지급합니다.

* 2019.1.1부터 개정된 법안이며 이전에 육아휴직을 사용하였다면 4개월부터의 육아휴직 급여는 통상임금의 100분의 40(상한액:월100만원, 하한액:월50만원) 입니다.

 

 

또한 아빠육아휴직 보너스제란, 같은 자녀에 대해 부모 모두가 육아휴직을 사용하는 경우 두번째 사용한 사람의 육아휴직 3개월 급여를 본래 80%가 아닌 통상임금의 100%(상한액:월250만원)로 올려 지급하는 제도입니다.

육아휴직 4개월째부터 종료일까지 기존 육아휴직 급여와 같이 통상임금의 100분의 50(상한액:월120만원, 하한액:월70만원)을 육아휴직 급여로 지급 받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남성들을 위한 육아휴직 급여 제도는 아직 갈길이 멀어보입니다.

현재 대기업 위주로 남성들이 육아휴직을 신청하는 경우가 간혹 보입니다만, 회사의 눈치와 승진의 유무에 어느정도 지장이 가는건 사실이기에 남성들이 육아휴직을 내기엔 아직 사회적으로 인식의 개선이 필요할듯 싶습니다.

 

지금까지 육아휴직 급여와 육아휴직 기간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