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년기 증상 자가진단 해보자

오늘은 갱년기 증상 자가진단에 대해 글을 작성합니다. 꾸준한 건강관리를 해온다고 해도 때가 되면 남자든 여자든 갱년기는 피해갈 수 없는것 같습니다. 보통 40대 후반부터 50대 중반 사이의 나이에 갱년기가 찾아오며 남성보단 비교적 여성의 갱년기 증상이 더 뚜렷한데요. 대표적인 갱년기 증상으로 안면홍조, 두통, 현기증, 불면증 그리고 여성호르몬의 분비가 급격히 줄어들어 난소의 노화로 인해 생리주기가 느려지거나 아예 거르는 날이 많아 집니다.

갱년기는 나이가 되면 누구든 찾아오는 현상이기에 만약 자신에게 갱년기 증상이 찾아온다면 제2의 사춘기가 찾아온것이다라고 마음 편히 생각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본문에서 갱년기 증상 자가진단에 대해 자세히 살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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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년기 증상 자가진단 해보자 

갱년기 증상

먼저 갱년기 증상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얼굴이나 목 부분에 열감이 나타나기 시작하며 아무 이유 없이 얼굴이 화끈거리고 붉어지는 경우가 자주 발생합니다.

밤에는 열감 때문에 식은땀을 흘리며 잠자리에 들기 힘이 듭니다.

2. 아무 이유 없이 가슴이 두근거리고 예민해지며 불안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3. 기침을 할 때, 갑자기 몸을 움직일 때 등 소변이 나도 모르게 나와버리는 요실금 현상이 나타납니다.

4. 얼굴에 주근깨가 생기며 얼굴빛도 어두워집니다.

5. 몸의 뼈마디나 근육들이 이유없이 쑤시는곳이 많아 집니다.

6. 불면증에 시달려 자는 시간이 제각각이며 잠에 들어도 자주 깨어납니다.

 

7. 폐경기가 진행되거나 1년 이상 월경을 하지 않는 경우, 생리주기가 느려지거나 아예 거르는 날이 많아집니다.

8. 성욕이 급격하게 줄어들었고 성교시 쾌감보단 오히려 통증이 더 심하게 느껴집니다.

9. 머리가 무겁고 두통이 심해질수록 불안하고 우울감으로 정신적으로 피곤해지며 방금전에 있던 일이 기억이 안나고 기억이 나더라도 단편적인 기억만 남는 건망증 또한 발생합니다.

10. 항상 예민할때가 많아 조그마한 일에도 신경질을 내며 이런걸 주변인들이 봐도 확연히 알 수 있을 정도이며 조울증 증상이 나타납니다.

11. 화장실을 자주 가게 되며 식욕이 없어 음식물을 섭취하더라도 자주 체하고 속이 더부룩합니다.

12 피부 가려움 증상이 나타나며 손발이 자주 저립니다.

대표적인 갱년기 증상들입니다. 위와 같은 증상들을 자주 겪으며 지속되는 경우 갱년기로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아래에서 남성, 여성 갱년기 증상 자가진단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남자 갱년기 증상 자가진단

먼저 남자 갱년기 증상 자가진단입니다.

1번이나 7번 항목이 예이거나, 1,7번을 제외한 8가지 선택지 중 예가 3개 이상이면 남자 갱년기를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보통 갱년기라고 하면 여성만 갱년기가 있다고 생각하시는분들이 많으신데요. 남성 또한 나이가 들면서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혈중 수치가 감소하며 남자 갱년기가 발생합니다. 테스토스테론은 남성의 고환에서 생산되는 호르몬인 만큼 갱년기가 되면 서서히 성욕을 잃고 성기능이 저하됩니다. 폐경 이후 급속히 갱년기 증상이 나타나는 여성 갱년기와는 달리 남성갱년기는 천천히 진행되기에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으며 보통 남성 갱년기는 40대 전후부터 시작된다고 합니다.

 

여자 갱년기 증상 자가진단

각각 선택지에 체크를 하신 후 점수 총합이 점수에 따라 5~10점 경미한 갱년기, 10~15점 중증의 갱년기, 15점 이상 심한 갱년기입니다.

여성의 갱년기가 단순히 생리가 중단되는 폐경현상으로만 알고 있으신 분들이 계신데요. 여성 갱년기는 폐경과 뗄 수 없는 관계인건 사실이나 폐경전 나타나는 증상들과 폐경 이후 나타나는 신체변화, 증상들 또한 많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증상을 갱년기 증후군이라고 부릅니다.

갱년기 증상이 너무 심하여 일상생활에 지장이 크다면 호르몬 대체요법을 사용하게 되는데 이는 나이가 들며 감소한 에스트로겐을 알약, 패치, 크림, 좌약 등의 방법으로 신체에 주입해 보충해주는 방식이며 전문가와의 상담이 필요합니다.

갱년기 극복법

갱년기 증상을 완화시키고 치료하는것에 있어 가장 좋은건 규칙적인 운동입니다.

가급적으로 오전 중에 1주일에 30분씩 3회이상 등산이나 조깅으로 땀을 흘려 유산소 운동을 해주는게 좋고 이는 몸에 활력과 신진대사를 촉진시켜줍니다. 특히, 항문 조이기 운동을 하는건 방광이나 전립선 기능 개선에 큰 도움을 줍니다. 스트레스 해소와 혈액 순환 증진이 갱년기 증상 완화에 중요하기 때문에 약간의 음주는 권장할만 하지만 지나친 흡연과 음주는 삼가하셔야 하시는게 좋습니다.

 

올바른 식사습관을 길러야 합니다.

대표적으로 등푸른 생선, 과일과 채소, 통곡식, 콩, 견과류 등이 저칼로리 고단백 식단이며 식단을 균형있게 맞추는것이 좋습니다.

특히 남성갱년기라면 전립선 관리가 중요하기에 전립선에 좋은 토마토, 브로콜리, 양배추 등을 섭취하는게 도움이 됩니다. 또한 여성 갱년기라면 콩을 섭취하시는게 여성호르몬 분비에 좋습니다.

그렇다고 지나친 채식을 권유하는것은 아닙니다. 어디까지나 올바른 식사습관은 적절한 양의 지방과 콜레스테롤을 섭취하는걸 말합니다.

 

지금까지 갱년기 증상 자가진단에 대해 글을 작성하였습니다.

갱년기는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제2의 사춘기인 만큼 자신이 갱년기라고 하여 상심을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갱년기에 대해 너무 가볍게 생각하여 몸 건강을 방치해두는건 좋지 못하기에 위 갱년기 증상 자가진단 테스트를 해보시고 자신이 갱년기가 맞는것 같다면 적절한 운동과 올바른 식사습관을 길러 즐겁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