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보유 특별공제 / 특별공제율 총정리

오늘은 장기보유 특별공제와 특별공제율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주택이나 토지를 매매하여 이익이 발생한 경우 양도소득세를 납부해야 한다는건 다들 알고 계실것 같습니다만 이러한 양도소득세를 절감해주는 장기보유 특별공제에 대해선 잘알지 못하시는분들이 많은것 같습니다.

양도소득세를 만든 이유는 무분별한 부동산 투기를 막기 위함인데 투기를 목적으로 매매한것이 아닌 단순히 샀을때 보다 땅값, 집값이 올랐다고 이러한 양도소득세를 내는게 억울하신 분들을 위한 제도입니다.

보유한 시간에 따라 최소 6% ~ 최대 80%까지 양도소득세를 절감 받을 수 있으니 매매하실 주택이나 토지가 있으신 분들은 이번 기회에 장기보유 특별공제와 특별공제율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시는게 여러모로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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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보유 특별공제 / 특별공제율 총정리

 장기보유 특별공제란?

건물이나 토지를 장기적으로 보유하였다가 추후 매매를 하게 되어 양도소득세를 산정할 때 일정 금액을 공제해주는 제도입니다.

1가구1주택, 1가구다주택, 임대주택 등 최소 6%에서 최대 80%까지 받을 수 있는 특별공제율이 다르며 최소한 3년 이상 보유하여야 장기보유 특별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장기보유 특별공제 대상

1. 1가구1주택자

2. 1가구2주택이상 다주택자

3. 토지 소유자

4. 임대주택 등 기타 건물 소유자

양도소득세에 대해서 잘 알고 계신분들이라면 1가구1주택자가 2년이상 주택을 보유하거나 경우에 따라 실거주 했을 시 양도소득세가 면제된다는걸 알고 계실텐데요. 왜 1가구1주택자가 장기보유 특별공제 대상에 해당되는지 의문이실겁니다.

여기서 말하는 장기보유 특별공제에 해당되는 1가구1주택자는 면세범위를 뛰어넘는 고가주택을 보유한 사람을 말합니다.

즉, 매매금액이 9억원을 초과하는 주택에 대해서 장기보유 특별공제 혜택을 준다는 말이 되겠습니다.

 

 장기보유 특별공제율

2019년 장기보유 특별공제율은 작년과 비교하여 최대 30%까지 특별공제를 해준다는건 변함이 없으나 이전보다 적용 구간이 늘어났고 각 구간별로 특별공제율 또한 줄어들었습니다.

작년에는 다주택자가 건물 및 토지를 3년을 보유했을시 10%의 특별공제를 받을 수 있었으나 올해부터는 6%의 특별공제밖에 받지 못하며 10년이상 보유했다면 30%의 특별공제를 받을 수 있었으나 이젠 15년이상 보유해야 30%의 장기보유 특별공제를 받을 수 있게 바뀌었습니다.

 

그에비해 1가구1주택자라면 3년을 보유했을시 24%의 특별공제를 받을 수 있고 10년이상 보유하였다면 80%까지 특별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1가구1주택자와 1가구다주택자와의 장기보유 특별공제율이 다른 이유는 부동산과열 및 투기를 방지하기 위함임을 알 수 있겠습니다. 

 

 장기보유 특별공제 제외 대상

1. 조정지역 내에 보유한 주택이 2주택 이상자

2. 미등기 양도자산

3. 외국에 거주하는 비거주자의 1주택

4. 1세대가 주택과 조합원입주권을 함께 보유한 경우

또한 2020년 1월부터 1가구1주택자(9억원 이상의 고가주택)로 장기보유 특별공제를 받기 위해서는 2년이상 보유해야 하는것이 아닌 2년이상 거주해야 장기보유 특별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만약, 2년이상의 거주조건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1가구1주택의 장기보유 특별공제 혜택이 아닌 1가구다주택의 장기보유 특별공제 혜택을 받습니다.

 

지금까지 장기보유 특별공제와 특별공제율에 대해 알아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