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접흡연의 피해와 위험성 : 알고 계십니까 ?

 

 

---

 

안녕하세요 소망입니다.

오늘은 간접흡연의 피해와 위험성 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2019년이 시작한지 이제 한달이 지나 2월로 접어들었는데요. 새해 목표를 금연으로 정하신 분들이 많으실것 같습니다.

금연목표가 흔들리는분들을 위해 담배를 피움으로서 가족들의 간접흡연 피해와 위험성들을 오늘 포스팅으로 몸소 느끼어 금연을 향한 강한 의지를 다시금 불태우시기 바랍니다. 

 

본문에서 주변사람들이 받는 간접흡연의 피해와 위험성에 대해 자세히 알아봅시다.

 

---

 

간접흡연의 피해와 위험성

 

 

간접흡연의 피해와 위험성은 우리가 알고 있는것보다 훨신 심각합니다.

흡연이 폐와 심혈관계 질환을 일으키는건 다들 알고 계시는 정보라고 생각합니다. 전체 암 사망의 30%를 차지할정도라고 하는데요.

직접흡연자가 아닌 간접흡연을 하는 사람의 경우 세포의 정상 기능이 손상돼 폐암이나 다른 질병을 일으킬 확률이 웓등히 증가합니다.

 

최근에는 불리된 공간, 화장실 같은 곳에서 담배를 피우는 3차 흡연을 하더라도 담배의 독성물질인 타르에 의해 공기나 가구, 벽에 스며들어 임산부나 어린이에게 만성 천식, 폐질환등을 유발합니다.

이러한 간접흡연을 막기 위해서 국가는 공공건물에 금연장소를 설치하거나 건물밖에 담배부스를 설치하는등 특별히 관심을 쏟고 있습니다.

 

 

 

간접흡연의 피해는 미국 정부에서 깊게 조사했던 적이 있습니다.

미국 정부에서 연구한 결과에 따르면 간접흡연이 뇌에 주는 영향은 담배를 피우는 것과 거의 동일하다고 합니다.

질병예방관리센터는 매년 5만명의 미국인들이 간접흡연에 의해서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관련 분야의 연구자들은 간접흡연의 노출은 흡연자 뿐만 아니라 가족들까지 병들게 한다고 하며 특히 어린 아이들이나 청소년, 배우자에게 흡연을 강요시키는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간접흡연에 노출된 아이들은 성인이 되었을 때 흡연을 할 확률이 월등히 높은걸로 조사됐습니다.

이처럼 간접흡연의 위험성 중 하나는 바로 흡연자의 가족이 흡연을 시작할 수 있다는점입니다.

 

미국 UCLA 대학에서 간접흡연의 피해와 위험성에 대한 연구를 하기 위해 흡연자 11명과 비흡연자 13명을 모집했습니다.

참가자들을 두 차례에 걸쳐 한시간씩 창문이 닫혀 있는 차 안에 들어가게 한 후 처음에는 일상생활에서 흔히 마시는 일반적인 공기를 마시며 차안에 있게 했고 두번째에는 흡연자에게 담배를 피게 한 후 비흡연자와 같은 차에 타게 했습니다.

그 후 참가자들의 체내에 있는니코틴 측정을 위해 피를 뽑았는데 그 결과 차 안에서의 간접흡연으로 인해 비흡연 참가자들의 혈액 속 니코틴 양은 직접 흡연을 하는 흡연자들과 거의 비슷한 수준까지 올라갔습니다.

즉, 같은 장소에서 담배를 피우지 않는다고 간접흡연을 하지 않는다는게 아니란 겁니다.  

 

 

담배연기의 종류에는 두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주류연과 부류연이라는 간접흡연을 유발하는 연기인데요.

 

주류연

흡연자가 담배를 피우면서 자신의 폐로 빨아들이고 뱉는 담배연기입니다.

주류연은 담배연기가 필터를 통과하면서 일부 화학물질과 타르가 걸러지는 연기입니다.

흡연자가 담배를 피우면서 비흡연자가 간접흡연을 하는 담배연기의 약 15% 정도입니다.

 

부류연

타고 있는 담배의 끝에서 나와 공중으로 퍼지는 생담배 연기입니다.

부류연은 필터를 거치지 않고 바로 공중으로 퍼지는 연기이기에 불완전 연소이며 이는 몸에 훨신 해롭습니다.

필터를 거치지 않기 때문에 주류연보다 타르, 니코틴, 일산화탄소 등 몸에 해로운 발암물질 함유량이 주류연 보다 훨신 많습니다.

 

간접흡연의 피해와 위험성은 바로 이 부류연 때문인데요. 이는 실제 흡연자보다 간접흡연자의 몸을 더 해롭게 만듭니다.

 

간접흡연의 피해와 위험성 때문에 일어나는 증상이나 질병등을 크게 몇가지 뽑아보자면

 

1) 잦은 피로감과 두통

2) 눈이 담배 연기에 자극 받기에 건조해지고 쉽게 충혈

3) 폐기능의 저하와 심장병을 유발하며 중풍에 걸릴 위험이 증가

4) 폐암을 비롯한 여러가지 암에 걸릴 위험 증가

5) 부모가 담배를 피움으로서 자녀들이 중이염이나 폐렴에 걸릴 확률이 늘고 흡연자가 될 확률 급증

6) 임산부나 영아가 간접흡연을 하게 된다면 영아 돌연사 증후군에 걸릴 위험이 높고 기형아가 태어날 확률이 급증

7) 간접흡연에 노출되며 자란 아이의 자살 생각을 할 확률이 1.43배 높음

8) 간접흡연에 노출된 비흡연자가 당뇨병이 생길 확률이 높아짐

9) 임신을 한 배우자가 간접흡연에 노출되면 배우자의 불임, 유산 확률이 두배 높음

10) 비흡연자가 간접흡연을 하게 되면 고관절 골다공증 발생 위험이 급증하고 척추 골다공증 발병도 5배 가량 높음

 

만약 자녀의 어머니가 흡연을 한다면 자녀에게 미치는 간접흡연의 피해 는 어떨까요 ?

UPI통신에 의하면 하버드 의과대학 연구진이 5년간에 걸쳐 임상연구를 한 결과, 담배를 피우는 어머니를 가진 어린자녀들은 담배를 피우지 않는 어머니를 가진 아이들보다 폐 발육이 늦어지며 폐의 기능에 큰 지장을 받으며 이는 폐렴과 폐암으로 발전할 확률이 훨신 크다고 합니다.

 

간접흡연의 피해는 폐 뿐만 아니라 자녀의 키까지 낮게 할 수 있다고 연구결과가 있는데요.

센트토마스 병원의 연구팀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간접흡연에 노출된 자녀의 신장 평균은 그렇지 않은 아이들보다 1cm 낮다고 밝혔으며 가정내의 흡연자 인원수와 어린이의 평균 신장은 상관관계로 나타났습니다. 가정내에 흡연을 하는 사람이 많을수록 평균 신장이 작다는 말이죠.

 

간접흡연의 피해로는 대표적으로 폐암이 있는데요.

한국인의 폐암 사망률은 인구 10만당 남자 65명 여자 15명입니다. 특이한 점은 한국 성인 남자의 흡연률은 세계 상위권이지만 성인 여자의 경우 흡연률이 세계에서 가장 낮은 쪽에 속합니다. 그러나 여자가 폐암으로 사망하는 확률이 다른나라에 비해 월등히 높은데요.

이 이유는 바로 남편의 흡연에 의한 간접흡연 때문입니다. 흡연하지 않는 남편의 부인과 비교 했을 때 흡연을 하는 남편을 둔 부인은 폐암으로 입원할 확률이 90%가량 높았으며 특히 남편과 30년이상 같이 살며 간접흡연에 노출된 부인의경우 폐암에 걸릴 확률이 약 3배 가까이 높았습니다.

 

지금까지 간접흡연의 피해와 위험성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올해에는 꼭 금연에 성공하여 가족들이 간접흡연의 피해없이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