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총액 이란? : 시총 계산 방법

주식 거래를 하다 보면 어떤 종목의 시총(시가총액)이 너무 비싸다 싸다 하는 말을 들어보곤 합니다. 일반적으로 시가총액이 크다면 기업의 규모가 크거나 혹은 고평가 된 종목이라 판단하는데요. 시가총액이란 무엇인지, 계산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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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사전적 의미

• 시가총액은 시장에 상장된 모든 주식을 시가로 평가한 금액을 말합니다.

그날 장 마감의 가격을 '시가'라고 하며, 발행한 총 주식과 시가를 곱하게 되면 이것이 '시가총액'이 됩니다.

 

일반적으로 시가총액을 시총이라고 표현합니다. 시총이 높을수록 기업의 규모가 크다고 판단하며, 주가의 움직임도 더딘 편입니다. 하지만 매출액도 적고 부실한 부분이 많은 기업의 시총이 높다면 고평가 되어 있다고 판단할 수 있고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하기도 합니다.

 

 

계산 방법

• 총 주식수 x 시가(장 마감 가격)

예를 들어서, 특정 기업의 주식이 10,000주 시장에 사장되어 있고, 장 마감의 가격이 1,000원이라고 가정해보겠습니다. 여기서 10,000주 x 1,000원 = 10,000,000원이 시가총액이 되는 것입니다.  

 

 

시가총액 보는 법

1) 네이버 금융(바로가기) 검색창에 종목명을 입력합니다.

 

 

2) 우측 '투자정보'에서 시가총액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시가총액 뿐만 아니라 시가총액 순위, 상장주식수, 외국인 보유주식수 등도 확인할 수 있으니 참고하여 투자하시면 도움이 됩니다.
• 앞서 알아본 계산 방법으로 계산을 해봐도 5,969,782,550(총 주식수) x 81,900(시가) = 488조 9,252억 원(시가총액)이 정상적으로 나오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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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시총 1위 기업은 바로 삼성전자입니다. 시총이 무려 488조 가량 되기 때문에 1%의 주가를 올리기 위해선 대략 5조가 넘는 금액이 필요하게 됩니다. 따라서, 일반적으로 시총이 큰 종목들은 주가 변동성이 굉장히 적을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일반적이라는 얘기지 항상 주가 변동성이 적다고 보긴 어렵습니다. 기업이 어떠한 이슈로 큰 관심을 받아 주가가 급등하면 시총 역시 과도하게 커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후 특별한 성장세를 보이지 않는다면 급등했던 주가는 급락을 하며 회귀하게 되고 시총 역시 정상적으로 돌아오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