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블로그 저품질 탈출 후기

반갑습니다 방문자 여러분들. 오늘은 간만에 블로그 카테고리로 인사를 드립니다. 1월 22일부터 티스토리를 시작하며 3월 1일이 되는 한달이 조금 넘는 시기까지 블로그를 운영하며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고 마치 롤러코스터를 타는듯한 기분을 자주 느낍니다.

 

첫날에 첫글을 작성하고 올렸을때의 그 설레임, 1주일이 지났을땐 열심히 작성한 열개 남짓한 글들과 하루 백명 정도의 방문자들을 보며 뿌듯함을 느꼈고 한달차엔 썰렁했던 카테고리가 점점 채워지고 열개남짓한글이 백이십여개의 글로 증가하며 하루 방문자들 또한 2천명이 넘어섰습니다. 그리고 현재까지도 첫날 첫글을 작성했을때의 설레임을 갖고 글을 작성하고 있으며 어떻게 하면 방문자들이 내가 쓴 글을 더 재밌게 읽을 수 있을까, 어떻게 작성해야 좀 더 가독성 있고 정보성 있는 도움되는 글이 될 수 있을까 고민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제 티스토리 블로그를 방문해주신 모든 방문자들께 감사를 드리며 오늘은 제가 겪었던 우여곡절 중 가장 힘겨웠던 시간인 티스토리 블로그 저품질 현상에 대한 후기와 탈출 방법등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은 티스토리 블로그는 아니더라도 블로그 저품질 현상을 겪으시는분들이 많이 보실 글이니 만큼 제가 했던 경험과 대처로 블로그 저품질 탈출에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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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블로그 저품질 탈출 후기

티스토리 블로그 저품질 전과후 방문자 차이

얼마전인 2월 27일, 제 블로그는 일명 저품질 현상을 겪었습니다. 첫번째 사진은 저품질전 방문자 유입이며 평균 1600명 정도가 키워드를 통해 유입이 되고 그 중 다음에서 1,000명이 넘게 유입이 됩니다.

그리고 두번째 사진은 문제의 블로그 저품질 현상 후 인데요. 낯 12시에 찍은 스크린샷임을 감안한다고 해도 다음 유입이 36명으로 아주 폭락을 해버립니다. 이 광경을 보고 매우 당황스러워 당시 유입인원과 다음 검색 상단에 노출되던 제 글들을 검색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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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블로그 저품질 전과후 유입인원 차이

첫번재 사진은 블로그 저품질을 당하기 전날인 2월 27일 당시의 유입인원입니다. 보시다시피 다음이 거의 대부분을 차지할 정도로 다음 유입인원 비중이 높았는데요. 두번째 사진은 블로그 저품질을 당하고 유입인원 입니다. 그 많던 다음 유입이 뚝 떨어졌으며 네이버 유입만이 있을 뿐입니다. 이걸보고 순간 정신이 멍해지더군요.

 

당연히 다음 상단에 노출되어 있던 제 대부분의 글들은 3페이지 이상 뒤로 쭈욱 밀려버리며 안드로메다에 가있었습니다. 여기서 블로그 검색 누락과 블로그 저품질에 대해 헷갈려하시는 분들이 계실텐데요. 블로그 저품질은 아예 모든 글들이 제목을 그대로 검색을 해도 보이지 않는 현상이며 제가 걸린 블로그 저품질은 제목을 검색하면 나오긴 하지만 뒤쪽으로 쭈욱 밀려 파묻혀 버리는 현상을 말합니다. 그리고 제가 겪은 현상이 블로그 저품질 현상이죠.

 

티스토리 뿐만 아니라 블로그를 오래 하신 분들이라면 블로그 저품질은 누구라도 한두번씩은 당한다고 말씀을 많이 하셨습니다. 광고글을 작성하거나 글들이 질적으로 떨어지거나 하는 등 분명히 이유가 존재해서 블로그 저품질을 당한다고 생각해왔기에 다른 사람은 걸리더라도 난 걸리지 않겠지 하는 막연한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리고 그 막연한 생각은 제 블로그가 저품질을 당하면서부터 와르르 무너졌습니다.

 

저는 지금껏 블로그를 하며 사욕을 목적으로 광고성 글의 게시나 질적, 양적으로 떨어지는 글을 작성해 온적이 단 한번도 없음을 단언하기에 이러한 블로그 저품질 현상을 당하는것에 있어 솔직히 말해 어이가 없었습니다. 바로 다음 고객센터에 문의를 넣어두고 왜 이렇게 된건지 이유를 찾아보았는데요. 저품질 현상 시작 시점을 찾아보니 답이 나왔습니다.  

 

 

티스토리 블로그 저품질 시점

꾸준하던 다음 유입이 2월27일 18:01을 이후로 뚝 끊기더니 그 이후 대부분이 네이버 유입만 보일뿐입니다.

즉, 18:00 이후에 블로그 티스토리 저품질에 걸려버렸다고 추측할 수 있겠죠.

그래서 곰곰히 생각해봤습니다. 내가 18시에 뭘했었나? 다음 검색 로봇이 광고글이라고 인식할만한 글을 작성한적이 있었나 ? 글을 수정하거나 작성한적이 있었나 ? 등등 온갖 생각을 다했었는데 순간 번뜩 생각나더라구요. 18시에 제가 무엇을 했었는지를 말이죠.

 

글 작성으로 저품질 ?

티스토리 블로그 저품질 현상이 나타난 시간과 제가 그날 마지막으로 작성한 글 시간이 일치합니다.

적어도 십분, 이십분 정도 차이가 난다면 모를까 저품질을 당한 시간 정황상 마지막으로 썼던 글 때문에 저품질 현상이 일어난게 틀림없다고 판단하였습니다. 그렇다면 이 글은 어떤 글이었길래 제 블로그를 저품질로 몰고 갔을까요 ?

 

마지막으로 썼던 이 글은 우울증 자가진단 테스트를 키워드로한 전혀 이상할것 없는 평범 그 자체인 글이었습니다.

그렇기에 이 글의 키워드나 글의 질적 문제로 인한 저품질은 절대 아닐거라고 생각했고 제가 생각한 가장 신빙성 있는 저품질 이유는 "하루에 작성한 글의 개수"라고 판단했습니다. 27일 마지막으로 썻던 글을 올린 직후 바로 저품질을 먹었고 그 글은 전혀 문제없는 평범함 그 자체인 키워드의 글이며 그날 네번째로 작성한 글이었습니다.

 

글을 하루에 4개 이상 작성할 경우 저품질에 걸릴 수 있다는 카더라 통신을 몇번 접했었지만 전 27일날 뿐만 아니라 글을 4개이상씩 작성한 날이 많으며 심지어 10개의 글을 하루에 작성한적이 있지만 저품질에 걸린적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만약 하루에 대량의 글들을 올린다는게 시스템적으로 누적이 되는것이고 27일 그 누적치가 쌓여버려 결국 제 블로그가 저품질 블로그로 인식됐다라는 가설이 가장 신빙성 있다고 생각합니다. 

 

 

상담사에게 오픈카톡으로 문의

블로그 저품질 현상을 확인한게 18시가 넘은 퇴근시간이었기에 일단 문의 메일을 보내놓고 내일 확인해보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다음날 13시가 되어도 메일은 답장이 없었고 결국 고객센터로 전화를 해봤지만 이 역시도 최근 고객센터 전화가 사라짐에 따라 오픈 카카오톡으로 문의를 받는식으로 대체되었다고 하네요. 결국 오픈카톡으로 상담사와 상담을 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겪은 블로그 저품질 현상을 말씀드렸고 유입인원의 대폭감소 스크린샷과 광고성글들이나 문제되는 글들을 전혀 적은적 없다고 어필했습니다. 위 사진은 어필 후 진행상황입니다. 오픈 카톡으로 문의를 하라고 해서 영 미덥지 못한 마음이 있었으나 상담원과 일대일로 채팅으로 의사소통을 한다는게 오히려 의사표현을 잘 정리해서 할 수 있었고 처리 또한 확실히 해주더군요.

방법은 마지막에 따로 설명 드리겠습니다.

 

 

티스토리 블로그 저품질 문의 결과

그리고 거의 6시간 이후 위와 같이 게시글을 재수집 진행하였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당장 제 블로그 글들의 키워드부터 검색해봤습니다.

 

티스토리 블로그 저품질 탈출

원래 1위였던 제 블로그 글이 저품질 당시 안드로메다로 가버렸으나 위와 같은 메일을 받고 난 직후 다시 1위로 귀환하였습니다.

저처럼 아무 하자가 없었지만 저품질을 당하신 블로거 분들도 많이 봐왔기에 나도 메크로식 답변만 받고 저품질을 풀지 못할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굉장히 우울해 있었는데 저품질을 탈출하고 기분이 매우 좋았습니다.

모든 글들이 다시 순위권으로 올라왔는데 이상한건 몇몇개의 글들은 일부가 순위가 예전보다 올라간게 있고 내려간게 있더군요.

내려가기만 한것도 아니고 올라간 글도 있으니 저품질 블로그에서 탈출한것에 이의를 두기로 했습니다. 참고로, 가장 마지막에 썻던 저품질 원인이라 생각하는 글은 삭제하지 않았습니다. 앞서 언급했듯 글의 키워드나 질적 문제가 아니었다고 생각했으니까요.

아무래도 사람이 직접 하나하나 블로그의 글들을 확인하고 이건 저품질이다 아니다 판단하지 않으니 저처럼 아무 문제 없던 블로그가 이렇게 저품질을 당하는 경우가 종종 일어나는것 같습니다. 그런 분들은 저처럼 고객센터 메일이나 오픈카톡 일대일 문의를 이용하시면 좋은 결과를 얻지 않을까 싶습니다.

결론은 저품질이 걸리고 하루만에 다시 풀렸네요. 그야말로 이 하루는 감정 기복이 롤러코스터였습니다.

아래에서 티스토리 블로그 저품질 문의 방법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티스토리 블로그 저품질관련 문의하기

다음 홈페이지 맨 하단에 있는 고객센터로 들어가세요.

 

티스토리를 누릅니다.

 

블로그 관리를 누릅니다.

 

아래에서 상담하기와 문의하기 중 선택하시면 됩니다. 저는 두개 다 했습니다.

문의하기는 문의 메일을 보내는 방식이며 답장을 받는 시간은 거의 하루 이상 걸린다고 보셔야 합니다.

상담하기는 제가 앞서 언급한 카카오톡 일대일 오픈 채팅방으로 상담사와 상담을 하는것입니다. 상담사를 기다리는데 10분 정도 소요되며 메일을 하나 보내고 답을 기다리고 다시 메일을 하나 보내고 기다리고 하는 방식이 아닌 즉각적인 채팅과 상담을 받는다는것에 있어 매우 좋은것 같습니다.

 

상담원으로 전환 버튼을 누르고 기다리시면 이렇게 상담원분과 채팅을 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문의할 내용과 해결방법등에 대해서 여쭤보시면 빠른 답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티스토리 블로그 저품질 탈출 후기였습니다.

만약, 진짜 아무 이유없이 저품질을 당했다 하시는 블로거 분들이라면 제가 했던 위 방법대로 해보시면 꼭 저품질에서 탈출하실 수 있으실거라 생각합니다. 꼭 저품질 탈출 성공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