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산균 먹는시간, 부작용 총정리

오늘은 유산균 먹는시간, 부작용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요즘 가정집에 유산균 관련 제품 없는 곳이 없을 정도로 프로바이오틱스, 프리바이오틱스 등 유산균 제품들이 아주 핫 합니다. 유산균은 과거에도 장 건강에 좋은 효과를 준다고 알려져 있어 요구르트, 김치 등을 섭취 해 유산균을 보충하였지만 최근 이렇게 핫 해진건 아무래도 피부 트러블, 다이어트에도 탁월한 효과를 줄 수 있다는 장점이 조명되었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아무튼 이로 인해 유산균을 먹는 사람이 늘어났지만 정작 유산균 먹는시간을 몰라 고민이신 분들이 생기게 되었는데 그도 그럴 것이 유산균 제품 설명서를 보더라도 적정 섭취 용량 정도만이 언급할 뿐이지 유산균 먹는시간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번시간에서는 가장 좋은 유산균 먹는시간과 반대로 가장 안좋은 유산균 먹는시간을 알아보고 유산균이 몸에 안맞거나 과다 복용을 했을때 발생하는 유산균 부작용에 대해서도 간단하고 쉽게 알아보겠습니다.

1.1. 유산균 이란 ?

유산균은 우리 몸을 건강하도록 도와주는 작은 세균을 말합니다.

유산균은 창자 속에 살며 해로운 세균을 물리치는 성질이 있어 주로 음식물의 소화를 돕고 변비를 예방하는데 탁월한 효과를 주며 최근에는 피부 미용에도 좋다하여 유산균 제품이 대세를 이루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유산균을 섭취하기 위해서 김치나 요구르트를 먹었으나 요즘에는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등 여러가지 유산균 제품들이 시중에 판매되고 있고 확실히 김치나 요구르트로 유산균을 섭취하는 것보단 프로바이오틱스, 프리바이오틱스 유산균 등을 먹는게 연구결과에서도 유산균 섭취율이 훨씬 높았습니다.

1.2. 효과를 못보는 경우

유산균은 우리 현대인들에게 매우 부족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때문에 유산균 제품을 꾸준히 구매하여 먹는 분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데 사실 유산균이 부족한 이유는 이 때문이 아닙니다.

먼저, 유산균이 우리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기 위해선 유산균이 장까지 도달해야 합니다.

하지만 유산균이 대장까지 도달하기 위해선 입속에 들어가는 순간 침, 위산, 담즙산 같은 성분으로부터 생존해야 하며 안타깝게도 유산균을 섭취해도 이로인해 생존율이 10% 미만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유산균을 섭취해도 효과를 딱히 모르겠다 하시는 분들은 유산균이 장에 도달하기도 전에 소멸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효과를 보기 위해선 결국엔 최대한 침, 위산, 담즙산 성분을 피해 장에 도달할 때까지 유산균을 지켜내야 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가장 쉽고 간단한 방법이 바로 지금 알아 볼 유산균 먹는시간에 섭취하는 것이니 꼭 알아둬야 하겠죠?

2.1. 유산균 먹는시간

유산균은 위산과 담즙산에 가장 취약합니다.

이 때문에 입에 들어가 소화되는 과정에서 나오는 위산과 담즙산에 의해 자연스럽게 유산균은 소멸되기 일수입니다.

그렇다면 가장 좋은 유산균 먹는시간은 위산과 담즙산이 적게 분비될 때 라는걸 알 수 있겠습니다.

따라서, 가장 좋은 유산균 먹는시간은 식전 공복 상태에 먹는 것입니다.

식전 공복 상태에서는 위에 음식물이 없는 상태이기에 위산과 담즙산이 가장 적게 분비될 때이며 꼭 공복시간이 아니더라도 식사중에 음식물과 함께 유산균을 먹는 것도 좋습니다.

2.2. 가장 안좋은 유산균 먹는시간

공복상태에 유산균을 먹는게 좋긴 하지만 아침에 일어난 직후 공복 상태에 유산균을 먹는건 피해야 합니다.

아침에 일어난 직후에 속쓰림 증상을 한번씩 경험해보셨을텐데 위산이 가장 많이 분비될 때가 바로 아침에 일어난 직후이기 때문입니다. 이 상태에서 유산균을 먹는다면 위산의 영향으로 유산균이 소멸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가장 안좋은 유산균 먹는시간은 식사 직후에 섭취하는 것 입니다.

음식물이 한창 소화되며 위산과 담즙산이 가장 활발할 때 유산균을 섭취하는 것이기에 소멸하지 않고 장까지 도달할 수 있는 유산균은 굉장히 적어질테니 말입니다.

2.3. 연구결과

실제로 유산균 먹는시간에 대해서 연구결과가 있는데 인공 위장과 장을 만들어서 유산균을 섭취하게끔 하여 어떤 조건에서 가장 유산균이 잘 살아남는지에 대한 연구였습니다. 그리고 이 연구를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소개한적이 있습니다.

연구결과를 살펴보니 확실히 유산균 생존율이 가장 높았을 때는 식전이나 식사 중간에 유산균을 먹었을 때였습니다.

반대로 유산균 생존율이 가장 낮았을 때는 식후 30분 후에 유산균을 먹었을 때였습니다.

만약, 아침에 유산균을 먹어야 하는데 식사를 못하는 상황이라면 물을 충분히 마신 후에 유산균을 먹는게 차선의 방법입니다.

4.1. 주의사항

유산균 먹는시간 외에도 다른 주의사항을 알아보겠습니다.

1) 주스와 함께 유산균을 먹지 않는다.

- 유산균은 산성에 약한 성질이 있기 때문에 오렌지 주스 같은 산도가 있는 마실 것과 함께 먹는건 좋지 않습니다.

2) 뜨거운 물이나 차와 함께 유산균을 먹지 않는다.

- 유산균은 열에도 약하기 때문에 뜨거운 물이나 차와 함께 유산균을 먹는건 좋지 않습니다.

가급적이면 차가운 물과 함께 유산균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3) 항생제 약과 함께 유산균을 먹지 않는다.

- 항생제 성분에는 좋은 세균, 나쁜 세균 가리지 않고 제거하는 성질을 갖고 있습니다.

때문에 항생제와 함께 유산균을 먹는건 좋지 않고 꼭 항생제를 먹어야 한다면 먹은 후 4시간 뒤에 유산균을 먹는게 좋습니다.

4.2. 유산균 부작용

유산균 관련 제품들이 핫해지며 프로바이오틱스, 프리바이오틱스, 신바이오틱스, 신프로바이오틱스, 포스트바이오틱스 등 온갖 유산균 제품들이 우후죽순 쏟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유산균 관련된 제품들이 많아지며 함유되는 성분들도 각기 조금씩은 다를 수 밖에 없는데 이로인해 사람마다 몸에 성분이 맞지 않는 사람들은 유산균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고 유산균 적정 섭취량을 넘겨 섭취하게 될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유산균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가장 흔한 유산균 부작용 - 소화불량, 변비

심한 유산균 부작용 - 열, 두통, 몸 붓기, 수포, 열, 저혈압, 구토

평소에 소화가 잘 안되어 설사를 하는 등 장 쪽 질환을 앓고 있으신 분들이 유산균을 섭취했을 때 증상이 호전되었다가 다시 안 좋은 증상이 나타나게 되었다면 이는 현재 제품의 유산균이 물리치지 못하는 안 좋은 균들이 많아졌다는 것을 의미하기에 다른 유산균 제품을 섭취해봐야 할 것입니다.

과도한 유산균을 섭취할 경우에는 처음에는 대변을 자주 보게 되어 장 기능이 좋아졌다고 착각할 수 있으나 점점 설사를 병행하게 되고 나중에는 피부 트러블을 유발시킬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경우 유산균 섭취를 줄이거나 멈추시는게 현명합니다. 또한 간혹 사람마다 유산균이 몸에 안맞는 사람이 있는데 심할 경우 몸이 붓고 수포가 올라오거나 열이 생기고 심장박동이 빨라지거나 구토를 하거나 등 이러한 증상을 유산균 섭취 후 겪게 된다면 당장 섭취를 중단해야 합니다.

40대 이상이 되면 면역력이 떨어질 수 밖에 없고 이 때문에 유산균을 찾는 분들이 많아지는데 유산균 관련 제품을 여러가지 먹어보고 자신과 잘맞는 유산균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게 좋습니다. 만약, 설사를 자주하게 된다면 유산균이 장안에 여섯달 정도는 살아있기 때문에 두세달 정도 제품을 먹고 두세달 정도 제품을 쉬고를 반복하는 방법으로 유산균을 먹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지금까지 유산균 먹는시간, 유산균 부작용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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