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목터널증후군 증상 / 치료법 핵심정리

오늘은 손목터널증후군 증상과 치료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우리가 컴퓨터 마우스를 쥐고 클릭을 할 때, 병 뚜껑을 열 때 등 손목의 힘을 이용하는 일을 할때 손목에서 찌릿하고 뻐근한 통증이 지속적으로 이어진다면 손목터널증후군 증상이 아닌지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만약 손목터널증후군 증상이 맞다면 그에 맞춰 치료법도 알아보아야 할텐데 손목터널증후군 치료법에는 비수술적 치료법과 수술적 치료법이 있으며 증상이 발생한 시기가 오래되지 않았다면 비수술적 치료법을 사용하고 오래 되었다면 수술적 치료법을 해야만 합니다. 때문에 앓고있는 통증이 손목터널증후군 증상 때문인지 아닌지 빠른 파악이 중요하겠죠?

본문에서 이러한 손목터널증후군 증상과 치료법에 대해서 함께 알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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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터널증후군이란?

우리의 손목에는 정중신경이라는 신경이 지나가며 그 주위에는 힘줄을 포함한 인대와 뼈로 이루어진 다양한 구조물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일련의 구조물들을 '손목터널'이라고 부르는데 손목터널증후군은 힘줄에 염증이 생기거나 주변 손목터널을 구성하는 조직이 부풀어 오르는 경우 정중 신경이 눌리게 되며 발생하게 됩니다. 

 

손목터널증후군이 발생하게 되면 손목 인대가 두꺼워 지면서 손바닥과 손목, 손가락에 통증을 동반하며 정중 신경이 지배하는 부위가 따끔거리거나 타는듯한 느낌이 들기도 하고, 손가락이 무감각해 질 수 있습니다.

주로 이러한 손목터널증후군의 증상과 통증은 손목터널증후군이란 이름과 다르게 손목에서의 통증이 아닌 손바닥이나 손가락의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많으며 주로 엄지와 검지 그리고 중지의 일부에 통증이 많이 나타납니다. 

손목터널증후군을 앓고 있는 환자는 성인의 경우 3%, 많게는 6% 까지 발생하며, 45세 ~ 65세 사이의 여성에서 자주 발생합니다.

 

만약 손목터널증후군 치료법에 무지하여 치료를 받지 않는다면 일상생활을 하는데 큰 불편함을 동반할 뿐만 아니라 정중신경이 지배하는 근육(특히 엄지손가락 아랫부분의 근육)이 지속적으로 약해지며 악화될 수 있습니다.

손목터널증후군은 손과 손목을 장시간 반복적으로 사용했을 때 생기기 쉬우며 예를 들어 걸레질과 설거지, 빨래를 자주하는 가정주부, 컴퓨터 키보드와 마우스를 계속 사용해야 하는 회사원, 조립을 하는 생산직 종사자 혹은 악기연주자의 경우 손목터널증후군 증상이 나타날 확률이 크게 늘어납니다.

 

손목터널증후군 증상

조금 더 자세한 손목터널증후군 증상을 알아보겠습니다.

 

1. 엄지 검지 중지 손가락 또는 손바닥이 저리다.

2. 손목을 물론 팔 전체에 타는듯한 통증이 느껴진다.

3. 손가락 힘이 잘 안들어가고 감각이 무디며 물건을 잘 떨어뜨린다.

4. 주간보다 주로 야간에 증상(통증)이 악화되는 편이다.

 

위는 대표적인 손목터널증후군 증상으로써 적절한 손목터널증후군 치료법 없이 방치하게 될 경우 서서히 증상이 아고하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증상 및 통증은 주간보다는 주로 야간에 발생하며 손목터널증후군 증상을 앓고 있는 환자들은 통증 때문에 아침에 일어날 때 손을 털어야할 것 같은 기분이 들곤하며, 수면 중 잠을 깨기도 합니다.

 

손목터널증후군 증상은 주로 엄지, 검지, 중지 손가락 및 손바닥 일부분에서 발생하지만 증상이 악화될경우 손가락뿐만 아니라 팔뚝까지 증상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이럴 경우 증상이 하루종일 지속될 수 있고 악력이 떨어져 물체를 집기 힘들거나 주먹을 쥐기 힘들어 질 수 있습니다. 또한 엄지손가락 아래부분의 근육이 퇴하하게 되며, 감각이 무텨져 차가운 느낌과 뜨거운 느낌을 구별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손목터널증후군 자가진단법

간단한 방법으로 자신이 손목터널증후군인지 아닌지 자가진단 해볼 수 있습니다.

 

위와 같이 기도하는 자세 반대로 손바닥 끝이 바닥으로 향하도록 한 후 양쪽 손목을 맞대고 1분간 유지해주세요.

약 1분 후 손가락 저림 증상이 있다면 손목터널증후군으로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손목터널증후군 치료법

손목터널증후군 치료법에는 증상이 발생한지 얼마 되지 않았다면 비수술적 치료법 그게 아니라면 수술적 치료법을 사용합니다.

 

1. 손과 손목의 휴식(냉찜질, 원인제거, 부목 등)

손목터널증후군 증상이 발생한 경우 손가락 힘을 사용하게 하는 일은 최대한 자제하도록 하고 손목에 차가운 물건으로 냉찜질을 해주세요. 만약, 증상이 심하다고 느낄 경우 부목을 사용하여 손목이 구부러지지 않도록 하고 손목에 휴식을 줄 수 있습니다. 잠자는 동안에 착용하는것이 좋고 부목이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는다면 낮에도 사용을 고려햅로 수 있겠습니다.

 

2. 약물치료

증상이 심해 병원에 내방해야 할 경우 추천드리는 방법입니다.

손목터널에 발생한 염증을 줄이기 위해 스테로이드 주사를 사용하는 방법이며 보통 직접 손목터널에 주사하게 됩니다. 주사가 아닌 먹는 스테로이드 사용이 가능하지만 주사보단 효과가 덜하며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손목터널증후군 치료법으로 스테로이드 주사를 맞을 경우 처음에는 통증이 증가하게 되지만 2, 3일 정도 후엔 큰 통증완화 효과를 볼 수 있고 치료했을 때 반응이 좋았다면 몇달 후 손목터널증후군이 재발하게 됐을 때 다시 스테로이드 주사를 맞으시면 됩니다. 하지만 주사를 맞았음에도 증상 발생 빈도가 빈번하다면 스테로이드 주사를 치료법으로 사용하는건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기에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아스피린, 이부프로펜과 같은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는 단기간 통증에 주로 사용되는 약물이기에 이러한 약물은 손목터널증후군이 염증으로 발생한 경우에만 효과적이며 반복적인 손동작으로 발생한 경우 효과는 떨어질 수 있습니다.

 

 3. 수술치료

위와 같은 자가치료와 약물치료법에도 손목터널증후군 증상이 완화되지 않고 6개월 이상 지속되는 경우 수술적 손목터널증후군 치료법을 고려해야 합니다. 이러한 수술은 손목신경감압술이라고 불리는데 외래에서 진행할 수 있으며 당일 퇴원이 가능한 비교적 간단한 수술입니다. 정중신경에 가해지는 압력을 줄이기 위해 손목 인대의 일부를 절단하는 수술이며 수술의 성공률은 굉장히 높고 재발률은 극히 드뭅니다.

과거에는 손목 부분에 큰 절개선을 넣어 수술을 진행하여 손목과 손바닥에 흉터가 크게 생기고 그로 인해 통증이 있는 경우가 있었으나 최근에는 내시경을 사용하거나 최소 절개법을 시행하여 2~3cm 정도의 작은 흉터만 생기므로 외간상으로도 큰 결함이 없습니다. 다만, 절개법이 아닌 내시경을 사용하는 손목터널증후군 치료법은 흉터는 비교적 작을 수 있으나 수술기간이 길고 비용이 비쌉니다.

 

 

만약 자신이 손목터널증후군 증상을 앓고 있는것 같다면 위에서 알아본 손목터널증후군 치료법을 진행해보시고 그래도 통증이 몇달간 이어진다면 가까운 병원에 방문하여 정밀검사를 받아보시는걸 추천합니다.

또한 손목과 손에 과도한 부담을 주는 작업을 하고 계시다면 작업환경을 최대한 조정하도록 하고 손과 손목에 큰 무리를 가하는 일이 없도록 하시는게 손목터늘증후군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는 가장 좋은 치료법이란것 알아두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손목터널증후군 증상과 치료법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