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크 모닝 비교 총정리

오늘은 스파크와 모닝을 비교 분석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스파크와 모닝은 경형 차량 답게 가격도 저렴하고 경차 혜택이 많아 운전을 시작한지 얼마 안된 분들이나

사회 초년생 분들이 출퇴근용으로 많이 찾으시는 차종입니다.

하지만 막상 경차를 구매할 예정이신 분이 스파크와 모닝 둘 중 선택을 해야 한다면

각 차량의 공통점이 너무 많아 쉽게 결정하기 어려운것 같습니다.

본문에서 이렇게 스파크와 모닝 중 어떤게 좋을지 고민하시고 계시는 분들을 위해

스파크와 모닝의 특징과 장단점들을 비교하여 선택에 도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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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크

2018년 소형 SUV의 시대가 도래함으로서 스파크와 같은 경차의 판매량은 서서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와중에도 2018년 12월 국내 자동차 판매량 6위를 기록한 경차가 바로 스파크인데요.

경차 판매량 순위에서도 1위를 달리고 있던 모닝을 재치고 스파크가 경차 판매량 1위를 달성하였습니다.

이러한 스파크의 강세는 쉐보레에서 프로모션으로 60개월 무이자할부 or 할인 + 120개월 할부, 월 10만원 정도의 가격으로 스파크를 몰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한 덕이 컸고 가지각색 컬러와 세련된 디자인으로 주요 소비층인 여성들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했던것도 큰 영향을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스파크는 배기량 999cc, 연비 15.0km/l, 정원 5명으로 설계된 차량이며 경차 답게 높은 연비로 가성비를 자랑합니다. 길이 3,595mm, 너비 1,595mm, 높이 1,475mm 이며 이는 국내 경차 규격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경쟁사인 기아 모닝과 크기 차이는 딱히 없습니다.

스파크의 가격은 972만원부터 시작하며 옵션을 추가할시 최대 1,508만원선을 보이고 있습니다.

참고로, 쉐보레에서 스파크 고객들에게 무이자 할부 프로모션을 제공한다고 하니 구매 의향이 있으신 분은 참고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스파크 특징  

1. 앞면 디자인

스파크의 앞면 디자인은 모닝에 비해 각진 디자인 입니다.

이런 각진 디자인 덕분에 세련된 느낌을 주며 앞면 회사 로고의 십자 디자인 또한 모닝의 기아 로고에 비해 훨신 이쁘다고 생각합니다. 

 

 

2. 컬러

스파크는 퓨어화이트, 카본플래쉬블랙, 스플래쉬 블루 등 고객에게 구매 충동을 일으키는 매력적인 컬러들이 많습니다. 가성비적인 측면에서 경차를 구매하시려는 분들이 많긴 하지만 그래도 이왕 타고 다니는 내 차인 만큼 이쁜 디자인과 컬러를 선택하고 싶어지는건 당연한것 같습니다.

 

 

 

 

3. 안정성

스파크는 경차임에도 불구하고 동급 최고의 73% 초고장력 고강성 차체 프레임을 사용하는데다 하체의 서브펜션이 단단하기 때문에 회전시 쏠리지 않는 좋은 안정성을 보입니다. 이러한 스파크의 안정성은 유튜브나 시승기에서도 자주 들어볼 수 있는데 고속도로 주행을 할 때 회전시에도 노면을 단단하게 잡아주어 안전적인 코너링이 가능합니다.

또한 전반 충돌 경고 시스템, 차선 이탈 경고 시스템, 사각지대 경고 시스템 등 다양한 세이프티 기능들이 적용되어 있으며 8개의 에어백을 탑재함으로써 운전자와 탑승자의 안전에 최대한 신경을 쓴 모습입니다.

 

 

 

4. 엔진

스파크가 하락세인 경차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할 수 있었던 큰 이유는 첨단 기술이 적용된 엔진의 영향이 큽니다.

새로운 파워트레인(1.0 SGE ECOTEC 엔진, Next Gen C-TECH)으로 탁월한 연비는 물론이며 경차임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파워를 내는 동급 최고의 토그, 안정적인 고속주행, 저소음과 저진동의 주행이 가능한 펀드라이빙을 가능하게 합니다.

스파크는 최고출력 75ps, 동급 최대 토크수인 9.7kg.m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모닝

기아 모닝은 쉐보레 스파크, 기아 레이와 3대 국민 경차로 불리고 있는 모델입니다.

가장 무난한 경차라고 생각하며 최근엔 쉐보레 스파크에게 밀려 경차 판매량 1위를 내주었지만 그럼에도 인기가 매우 좋고 판매량 또한 쉐보레에게 크게 밀리진 않습니다.

쉐보레 모닝의 디자인은 경차답게 둥글둥글한 귀여운 앞면 디자인이 특징이며 쉐보레 스파크와 마찬가지로 기본 열가지 컬러를 선택할 수 있으나 티타늄 실버, 오로라 블랙펄 등 각 색상별로 포인트를 주며 조합할 수 있는게 특징입니다.

 

 

 

모닝은 배기량 998cc, 연비 11.8 ~ 14.7km/l, 정원은 5명으로 설계된 차량이며 스파크와 비교 했을 때 더 높은 연비를 자랑합니다. 길이 3,595mm, 너비 1,595, 높이 1,485이며 스파크와 큰 차이는 없습니다만 비교적 실내 공간이 모닝이 조금 더 넓습니다. 2019년형 모닝의 가격은 1075만원부터 시작하며 옵션을 추가할시 최대 1,589만원선을 보이고 있습니다.

 

 

모닝 특징

1. 앞면 디자인

모닝의 앞면 디자인은 쉐보레의 각진 디자인과 달리 동글동글한 볼륨감을 강조한 모습입니다.

라디에이터 그릴, 에어커튼 카니쉬, 프로젝션 헤드램프로 이루어져 있으며 쉐보레 스파크에는 십자 로고가 있다면 모닝 에는 심플하게 기아 로고가 박혀있습니다.

 

 

2. 컬러

모닝은 쉐보레와 마찬가지로 총 열가지의 기본 컬러를 제공합니다.

이 중 가장 인기 있고 아실만한 컬러가 밀키베이지 메탈 + 블랙 포인트 차량인데요.

이처럼 자신의 원하는 컬러를 조합하여 선택할 수 있는게 모닝의 특징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3. 연비

모닝 1.0 가솔린을 기준으로 연비를 살펴본다면 도심연비 14.2km, 고속도로 연비 17km, 복합연비 15.4km이며 이는 경차 중에서도 최상위급 연비 효율입니다.

무상 보증기간은 3년/6만km이며 기아 모닝 2019는 1.0 가솔린, 1.0 T-GDI, 1.0 LPI, 1.0 가솔린벤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4. 안정성

모닝은 차체에 초고장력 강판을 사용하여 구조 자체를 튼튼하게 만들었고, 운전석 에어백 뿐만 아니라 무릎 에어백까지 제공하여 운전자의 안전에 주의를 기울였습니다.

긴급제동 보조 시스템, 급제동 경보시스템, 전방 추돌 경보 시스템을 제공하여 운전자의 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게 보조합니다. 또한 주차 및 유턴시 동급 최소 회전반경을 갖고 있으며 준중형급 시트를 내부에 적용하여 운전자에게 편안함을 제공 합니다. 모닝과 스파크의 안정성을 비교한다면 솔직히 모닝이 쉐보레 스파크보단 한 수 아래라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스파크와 모닝을 비교 분석해보았습니다.

스파크와 모닝 두 차량의 고유의 특색이 있기에 누가 더 우위라고 말씀드리기는 힘들지만 위에서 각 특징들과 장점들을 숙지하셨다면 차량 선택에 도움이 될 순 있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