굽네치킨 고추바사삭 + 웨지 & 케이준감자 추가 솔직담백 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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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소망입니다.

 

저는 치킨을 정말 좋아해서 각 치킨브랜드 신메뉴가 나올때마다 주문해서 먹어보곤하는데요.

오늘은 제가 꼭 한번 먹어 보고 싶었던 교촌치킨 고추바사삭을 웨지와 케이준감자까지 추가해 먹어보았습니다.

 

배달 어플을 이용해서 주문을 하였고 가격은 뼈있는건 18000원, 순살은 20900원의 가격대였습니다.

저는 뼈있는 고추바사삭을 시켜 18000원애 웨지와 케이준감자 5천원, 사이다 큰걸로 바꿔 2천원이 추가된 총 고추바사삭 구매 가격은  25000원 !

 

집앞에 있는 굽내치킨 매장에 주문을 했던 덕분에 주문하고 20분정도만에 도착한 고추 바사삭 !

웨지와 케이준 감자까지 주문을 했기에 배달 온 포장을 풀어보니 생각보다 양이 많아서 놀랐습니다. ㅋㅋ

 

오늘은 이 고추바사삭을 제 주관적인 입맛에 따라 솔직 담백 리얼 후기를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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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굽네치킨 고추바사삭 + 웨지 & 케이준감자 추가 ! 리얼후기 !!

 

 

 

( 고추바사삭(뼈) + 웨지 & 케이준감자 + 콜라 사이즈 업 = 25,000원 )

 

▲ 배달을 받고 허겁지겁 포장을 푼 고추바사삭의 개봉 모습입니다. 상자가 아주 큼지막 합니다. 그 사이 모델도 바꼈었군요.

제가 기억하기론 서현진씨가 굽네치킨 모델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지금은 박보영씨와 요즘 광고에 자주 나오시는 차은우씨로 바뀌었네요.

 

오른쪽 상자는 웨지 & 케이준감자가 들어있는것 같네요. 사이드 메뉴는 처음 시켜봤는데 과연 5천의 값어치를 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 대망의 고추바사삭 개봉 모습입니다 !

고추 바사삭 빛깔이 굉장히 영롱했습니다. 이름 값대로 상자를 오픈했을 때 스며나오는 고추 향으로 군침이 돌더군요.

제가 매운걸 그다지 좋아하는 편은 아닌 저도 향은 끝내주게 좋았습니다 ㅋㅋ

 고추바사삭 첫인상은 베리 굿 ~

 

소스 두개도 같이 왔는데요. 소스의 맛에 따라 치킨의 맛이 달라진다고 할 정도로 소스는 굉장히 중요합니다 !

그러니 그냥 넘어갈 수 없겠죠. 집중 탐구해 봅시다.

 

 

 

 

▲ 굽네 고블링 소스입니다.

 

소스를 조심 조심 안흘리게 오픈을 하는 도중에 미세하게 오픈이 되었음에도 매운 칠리향이 코를 자극하더군요.

향만으로도 매운 소스인걸 알 수 있었습니다. 칠리소스를 베이스로 만든 소스인 것 같습니다.

빛깔도 진주황색으로 뭔지 모를 건더기들도 섞여 있습니다.

맛이 굉장히 궁금하더군요.

 

 

 

 

▲ 굽네 마블링 소스입니다.

 

앞서 소개한 굽네 고블링 소스에 비교하여 달달하면서도 시큼한 향이 났습니다.

매운걸 싫어하시는 분들을 위한 소스인 느낌입니다. 색도 진주황색인 고블링 소스에 비해 굉장히 순해보이죠 ?

향으로 맡아 봤을 땐 아마 마요네즈가 들어간 것 같습니다. 이 소스 또한 기대가 무척이나 됩니다.

 

 

 

 

▲ 사이드메뉴 웨지 & 케이준감자 입니다.

 

처음으로 치킨집에서 시켜본 사이드 메뉴인 만큼 무척이나 기대를 했었는데요.

잘 포장되 있던걸 걷어내보니 양이 생각보다 많더군요. 맥도날드 세트를 시켰을 때 나오는 감자와 통감자가 같이 나온 느낌 ?

 

맛은 과연 어떨지 궁금합니다.

 

 

 

 

▲ 케이준 감자부터 맛보았습니다.

 

고블링 소스에 찍어 먹을지 마블링 소스에 찍어 먹을지 찰나에 많은 고민을 했었는데요. 매운향이 인상 깊었던 고블링 소스에 찍어먹어 보기로 했습니다. 잘 버무려서 찍어 먹어보니 역시나 매운맛이 한가득 몰려오더군요. 소스가 좀 매웠습니다.

 

케이준의 맛은 맥도날드 감자보다 약간 더 매우면서 짭짤한 느낌이었습니다. 맵고 짠 소스와 감자를 같이 먹다보니 너무 짜더군요.

제 취향은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마블링 소스를 찍어 먹어보니 훨신 낫더군요. 감자의 짭짤함을 마블링 소스의 달달함으로 잡아줍니다. 마블링 소스는 취향저격 성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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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본격적으로 굽네치킨 고추바사삭을 맛볼 차례군요.

 

첫 부위는 단연 닭다리 입니다. 제 취향인 달달한 마블링 소스를 듬뿍 찍어발라 줍니다.

오븐에 튀긴 닭다리인지라 기존 일반 후라이드와 얼마나 다른 맛일지 굉장히 궁금했습니다.

 

 

 

 

▲ 한입 크게 베어 먹어 보았습니다.

 

매운걸 잘 못먹기에 너무 매우면 어쩌지 싶었는데 마블링 소스와 곁들여 먹으니 매콤함보단 달달하면서 살짝 짠 느낌이었습니다.

튀김옷에 대해 평가해보자면 교촌 고추바사삭 특성상 오븐으로 조리하기에 타 메이커 후라이드와 비교했을 때 바삭함은 별로 느끼지 못했으나 살코기 만큼은 굉장히 부드러웠고 튀김맛의 매콤한 맛으로 전혀 느끼함이 없었습니다. 

짭짤하며 매콤한 맛을 좋아하시고 기존 후라이드에 느끼함과 거북함을 느끼시는 분들은 굉장히 좋아하실 것 같습니다. 

다만, 제 입맛에는 짠 맛이 좀 강한 것 같아 아쉬웠습니다.

 

 

 

 

▲ 다른 부위도 먹어 봐야겠죠 ?

살이 많은 부위를 골라 잡고 한웅큼 베어 먹었는데요.

오븐에 튀겼지만 살이 많은 부위인지라 육즙이 스물 스물 나오네요.

사진처럼 베어먹은 부분이 육즙으로 매끈매끈합니다. 일단 느끼함은 전혀 느낄 수 없다는게 고추바사삭의 큰 메리트인 것 같습니다.

 

 

 

 

 

▲ 부드러운 부위를 또 하나 골라 먹었습니다.

굽네는 오븐에 튀긴 것도 있고 하니 커팅하는 방식이 다른곳과 다른것 같습니다. 부위를 알아보기 힘드네요. ㅠ.

 

부드럽고 맛있는 부위였던걸로 기억합니다만 이쯤부터 살짝살짝 물리는감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사이드 메뉴로 시켰던 케이준 감자랑 같이 고추바사삭을 먹다보니 짠 맛이 너무 강해서 먹기가 더 힘들었는데요. 만약 고추바사삭을 주문하려 하신분들이라면 사이드 메뉴인 케이준 감자와 폭립은 절대 추천 드리지 않겠습니다.

달달한 맛의 케이준 감자였다면 얘기가 다르겠지만 안그래도 짜고 매콤한 고추바사삭에 똑같이 짜고 매운 케이준을 같이 먹으니 대환장 파티더군요...

 

 

 

 

▲ 제가 두번째로 좋아하는 부위인 닭날개입니다.

 

부드러운 살코기가 일품인 부위이고, 닭다리보단 닭날개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날개만 찾아 다니기도 하죠 ㅋㅋ.

마찬가지로 한웅큼 베어 먹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부위이니 만큼 배부르고 물린 상황에서도 맛있게 먹은 부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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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했던 굽네치킨 고추바사삭 총평가

 

 

점수 : ★★★

 

굽네치킨 고추바사삭 제 점수는 별점 세개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너무 기대했던 탓인지, 짜고 매콤한걸 즐겨 드시는 분들은 어떠실지 모르겠으나 제 입맛엔 별로였습니다.

향도 마음에 들었고 소스도 마음에 들었지만 순수히 고추바사삭의 맛은 처음 두부위 정도까진 맛있었습니다만 그 후엔 과하게 짜고 매콤한 맛때문에 먹을수록 텁텁함과 물리는감이 강합니다. 특히나 케이준감자와 웨지는 너무너무 짜요 ..

업소마다 맛이 다르겠지만 얼추 비슷은 할테니 .. 사이드 메뉴인 케이준감자와 웨지는 추천드리지 않겠습니다.

 

지금까지 굽네치킨 고추바사삭 주관적 솔직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