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기 유효기간 / 폐기방법 총정리

반갑습니다. 오늘은 소화기 유효기간 / 폐기방법 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가정집에서 소화기를 보기는 힘들지만 사업장이나 공공기관 같은곳에선 소화기를 심심찮게 볼 수 있습니다.

이럴때면 저 소화기가 제대로 작동은 할까 싶을정도로 상태가 좋지 않은 소화기를 볼 수 있는데 소화기는 비상시 우리의 목숨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물건이니 만큼 소화기 유효기간을 확인하고 제때 교체해주는것이 중요합니다.

 

요즘에는 화재와 관련한 각종 사고가 연달아 발생하고 있고 실제로도 막상 화재가 났는데 소화기 유효기간이 훨신 지난 소화기 상태로 인해 결국에는 인명피해로까지 발전한 사례들도 어렵지 않게 들어볼 수 있는데요. 정부에서도 이를 심각하게 여겨 소방법을 크게 강화하여 많은 사업장에서 유효기간이 지난 노후된 소화기를 교체해주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이렇게 유효기간이 지난 소화기를 교체할때면 그 폐기방법에 대해서도 숙지를 해야하는데 본문에서 이러한 소화기 유효기간과 폐기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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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화기 유효기간

최근에는 사업장 뿐만 아니라 일반 가정집에서도 화재사건이 연달아 발생하며 이제는 가정집에서도 소화기 하나씩은 꼭 구비해두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과거에는 소화기가 미관상 보기 좋지 않아 꺼려하는 부분이 많았습니다만 요즘에는 소화기라고 해서 꼭 무겁고 커다란게 아닌 사이즈가 작은 제품들이 많이 나오고 있으니 작은 소화기 하나씩은 꼭 구비하시기 바랍니다.

 

 

소화기 유효기간은 소화기 제품에 따라 제조년월이 적혀있는데 보통 제조일부터 5 ~ 10년이라고 적힌 소화기가 있고 아예 제조일과 유효기간이 적혀 있는 소화기가 있습니다.

 

또한 유효기간이 조금 지났을지라도 1년 이내에 성능확인검사를 받고 기능에 문제가 없다고 확인되면 3년간 연장을 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실 소화기가 음식도 아니고 한달, 두달 유효기간이 지났다고 잘되던게 갑자기 사용이 안되고 하거나 하진 않습니다.

하지만 주위 사업장에서 볼 수 있는 소화기들은 유효기간이 거의 5년, 10년 씩은 지난 골동품 같은 제품들이 많기 때문에 소화기 유효기간을 확인하고 주기적인 검사 및 교체를 해주어야 합니다.

만에 하나 화재가 발생했을때 우리의 생명줄과도 같은 역활을 하는 소화기가 제대로 작동되지 않는다면 .. 아찔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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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화기 관리방법

소화기는 연 1 ~ 2회 점검을 주기적으로 해주는게 좋습니다.

간단한  소화기 관리방법 세가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소화기 바늘이 중앙 초록색 부분을 향하고 있는지 확인합니다.

 

2) 소화기 분말가루 응고 방지를 위해서 월 1회 소화기를 흔들어 가루가 응고되는걸 방지해줄 수 있습니다.

만약 제대로 관리가 안되어 응고 되었다면 소화기 유효기간과 상관없이 즉시 폐기하고 새로 구입해야 합니다.

 

3) 외관상 녹이 슬거나 안전핀, 노즐, 손잡이 등 파손된 부위가 없는지 확인합니다.  

 

 

 

소화기 내부는 압축가스가 가득 차있기 때문에 직사광선 노출이 없는곳에 배치해야 합니다.

또한 소화기 내부에 있는 불말가루는 습기에 약하기 때문에 응고 방지를 위해 습기가 많은곳에 배치하는건 피해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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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소화기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소화기 유효기간이 얼마 안남았거나 사용해본적이 없어 제대로 작동이 되는건가 싶을때가 있습니다.

이럴때는 간단한 방법으로 작동이 되는지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1) 소화기를 거꾸로 듭니다.

2) 소화기에 귀를 대고 소리를 듣습니다.

3) 모래가 흐르는듯한 소리가 들린다면 분말가루가 아직 정상이며 작동이 가능하다는뜻입니다.

하지만 덩어리가 떨어지는 소리가 나거나 소리가 들리지 않는다면 분말가루가 굳었다는 뜻으로 작동이 불가능합니다. 

 

이뿐만 아니라 소화기 안전핀, 노즐, 손잡이 등에 하자는 없는지를 확인하는것도 당연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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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화기 폐기방법

소화기 유효기간이 많이 지났거나 분말가루가 굳었다던지 압력이 떨어졌다던지 하면 폐기를 해주어야 합니다.

과거에는 소방서에 소화기를 들고가 폐기해달라고 하면 해줬었지만 이제는 소방서를 찾아가면 안됩니다.

아래에서 소화기 폐기방법을 몇가지 알려드립니다.

 

1) 대형폐기물 신고필증 스티커 부착 후 직접 폐기

대형폐기물 신고필증 스티커를 부착하여 본인이 직접 버리는 소화기 폐기방법입니다.

소화기 용량이 5kg 미만인 경우 스티커의 가격은 3,000원,

5kg 이상 10kg 미만인 경우 스티커의 가격은 7,000원 입니다.

 

 

2) 폐기물 수거 대행업체 이용

폐기물 수거 대행업체에 방문 수거요청을 하여 수수료를 주고 폐기를 하거나 직접 방문하여 폐기를 하는 방법입니다.

 

3) 주민센터 이용

자치구에 따라 주민센터에서 소화기 폐기를 해주는 곳이 있습니다. 주민센터를 이용한 폐기는 대형폐기물 스티커를 부착할 필요가 없고 주민센터에 직접 방문하여 소화기를 폐기해 달라고 하면 됩니다.

자치구마다 해주는곳이 있고 안해주는곳이 있으니 방문전에 꼭 전화문의를 하시는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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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법에 따라 각 사업장엔 일정 수량의 소화기를 꼭 배치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에 대한 관리는 굉장히 미흡하여 막상 화재가 발생해 비상이 걸려도 배치가 되고 10년 이상씩 관리를 하지 않은 소화기는 당연히 제대로 작동될리 없고 실제로 소화기만 제때 바꿔주고 관리해주었어도 충분히 막을 수 있었던 인명피해가 심심찮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오늘 소화기 유효기간에 대해 알아봤으니 자신의 사업장이나 가정집에 있는 소화기를 확인하시고 꾸준한 관리 및 교체를 해주시기 바라며 소화기를 바꿔주어야 한다면 폐기방법에 대해서도 알아봤으니 알맞는 소화기 폐기방법을 이용하여 난처해지는일이 없도록 했으면 합니다.

 

지금까지 소화기 유효기간 및 폐기방법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