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공자 자녀 혜택 총정리

안녕하세요. 오늘은 국가유공자 자녀 혜택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국가유공자는 다들 아시다시피 나라를 위해 공헌한 사람을 말합니다. 지금 우리가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에서 편안하게 살고 있는것도 다 이러한 국가유공자들의 공헌이 있기에 가능한것이죠.

이렇게 자신을 희생하여 나라를 수호하신 국가유공자라면 당연히 그에 상응하는 혜택들이 있어야 한다는건 다들 동의하시리라 생각됩니다. 대표적인 혜택들은 국가유공자 연금과 취업 및 일자리 보장 그리고 그 자녀들에게 주어지는 취업 가산점 등이 있겠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그 중 국가유공자 자녀 혜택에 관해서 더욱 자세히 알아볼까 합니다.

본문에서 국가유공자 자녀 혜택에 쉽고 간단하게 알아봅시다.

▶ 국가유공자란?

국가유공자는 국가를 위해 공헌 또는 희생된 사람을 법률로 규정한 사람을 말합니다.

군복무 중 다친 군인을 포함하여 국가를 수호하는 일을 하는 사람들 예를 들어 경찰이나 소방관도 국가유공자가 될 수 있겠습니다.

물론 국가를 수호하다 다쳤다고 해서 무조건 국가유공자가 되는것은 아니며 직무수행을 하다 상해를 입은 정도에 따라서 국가보훈처장이 실시하는 신체검사 상이 등급 1~7급에 해당될때 비로소 국가유공자로 인정받고 혜택을 누릴 수 있는것이죠.

또한 일반적으로 국가유공자를 직무수행 중 상해를 입은 상이군경(1~7급)으로만 알고 계시는분들도 많으시겠지만 상이군경뿐만 아니라 공상공무원, 무공수훈자, 보국수훈자분들도 국가유공자로 인정되어 혜택들을 받을 수 있고 국가유공자 본인들뿐만 아니라 배우자와 유족까지도 여러가지 혜택들을 받아볼 수 있습니다.

▶ 국가유공자 자녀혜택

앞서 언급했듯 국가유공자 혜택은 본인 뿐만 아니라 그 배우자와 자녀들까지 혜택을 주고 있습니다.

오늘은 그 중 국가유공자 자녀혜택을 조금 더 자세히 설명드립니다.

1. 교육

국가유공자 본인, 배우자, 자녀는 중,고,대 수업료가 면제되고 학습보조비가 지급됩니다.

이를 위해서 '교육지원대상자증명서' 또는 '대학수업료 등 면제대상자 증명서'를 학교에 제출하면 됩니다.

대학수업료 면제는 자녀의 직전 학기 성적이 만점의 70%이상(C학점이상)일 경우라면 전액 면제됩니다.

단, 대학 학습보조비는 본인 또는 배우자에 한해서만 지급됩니다.

무공,보국 수훈자라면 생활수준이 일정소득 이하인 본인, 자녀(만 30세 이전 취학일 경우)에 한해서만 지원되며 이 역시도 생활수준 기준에 따라서 지원 정도에 차이가 있습니다.

2. 취업

국가유공자 자녀혜택 중 가장 관심이 많으실거라 생각되는 취업과 관련된 혜택입니다.

국가유공자 본인, 배우자, 자녀(35세까지)에 한하여 일자리를 알선 및 가산점(10~5%)를 부여받습니다.

또한 보훈특별고용, 일반직공무원(기능직공무원) 등 특별채용, 취업수강료, 직업교육훈련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단 보훈특별고용 및 일반직공무원 등 특별채용은 자녀 1인에 한하고 1인당 지원횟수를 3회로 제한합니다.

6.25 전몰.순직군경 자녀의 경우 55세까지 이러한 알선 및 가산점 등을 제공받을 수 있으나 아쉽게도 상이 7급 자녀 및 비상이자(무공,보국수훈자, 4.19혁명공로자, 특별공로자) 자녀는 제외됩니다.

요즘 같이 공무원에 열광하는 시대에 일반직 공무원으로 특별채용 될 수 있다고 하니 국가유공자 자녀혜택이 생각보다 매우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3. 의료지원

국가유공자 본인은 보훈병원, 위탁병원에서 국비 진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단, 7급상이자 상이처 외 질환은 의료비의 20%를 본인부담 해야 합니다.

국가유공자 배우자 또는 자녀(선순위 유족 2명)는 보훈병원 의료비 60%가 감면됩니다.

무공, 보국 수훈자도 보훈병원 의료비 60%가 감면됩니다.

단, 75세 이상의 무공수훈자라면 보훈병원 뿐만 아니라 위탁병원 의료비 60%를 감면받을 수 있습니다.

4. 대부, 국립묘지안장, 기타 혜택들

국가유공자 본인을 포함한 순직자, 유공자의 배우자와 자녀 등 다양한 혜택들이 있습니다.

국립묘지안장장 뿐만 아니라 양로, 양육, 수송시설, 국.공립휴양림을 이용할 수 있고 생활등급이 10등급이하자라면 생활조정수당을 지급받을 수 있고 1~2급상이자로 개호가 필요하다 인정될 경우 간호수당까지 혜택들을 받아볼 수 있습니다.

더욱 자세한건 아래를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5. 국가유공자 유족 연금

순직한 국가유공자의 유족이라면 연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전몰.순직한 국가유공자의 배우자는 약 150만원, 부모라면 약 148만원, 미성년 자녀라면 약 175만원의 연금이 지급됩니다. 이러한 국가유공자 유족 연금은 매년마다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더욱 자세한 정보는 아래 자료를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 국가유공자 등록 방법

본인 또는 유가족의 국가유공자 등록신청은 주소지 관할 보훈청에 유공자 등록신청서, 가족관계 증명서, 신청인 사진, 순진 및 공상을 입증할 수 있는 서류가 필요합니다.

그 후 제출된 서류를 근거로 보훈청에서 소속기관에 사실내용을 요청하고 유공자요건 관련 사실확인 통보를 하여 국가유공자 해당 여부 심의가 완료되면 유공자 상이등급 심사를 하고 국가유공자 등급이 최종 결정됩니다.

국가유공자로 등록이 되면 최초 등록일로부터 연금이 매일 25일 지급됩니다.

만약 국가보훈처에서 심의, 의결 시 국가유공자 비해당으로 결정됐고 이에 불복한다면 이의신청, 행정심판, 행정소송을 할 수 있습니다.

국가를 수호하다 국가유공자로 지정될 경우 몸에 상해를 입어 정상적인 생활이 불가능한 경우가 많기에 현실적으로 국가유공자 본인이 일자리를 구하여 돈을 번다던가 하는게 쉽지 않아 그의 배우자와 자녀에게 주어지는 취업 및 교육 혜택들이 많은것 같습니다.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분들께 주어지는 혜택들이 더욱 많아졌으면 하며 이와 함께 그들을 존경하는 마음 가짐을 전국민이 갖었으면 합니다. 지금까지 국가유공자 자녀혜택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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