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병원 본인부담금 : 쉽고 간단하게 !

반갑습니다. 오늘은 요양병원 본인부담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부모님을 요양병원에 모신다는건 과거에는 안좋은 시선으로 바라보는 사람들이 많았으나 최근 요양병원들은 노인들을 위한 요양시설이 잘 구비되어 있고 요양병원 본인부담금 이라는것 덕분에 비용적으로도 과거와 비교해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어 만약 나이드신 부모님을 직접 케어하기가 현실적으로 힘들다면 본인을 위해서나 부모님을 위해서나 요양병원에 부모님을 모시는것도 현명한 방법 중 하나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점차 기대 수명이 늘어가고 의학이 발달함에 따라 우리 사회는 점점 고령화 되어 집집마다 80 ~ 90대 노인 부모님들이 크게 늘어났고 정부에서는 이에 따라 요양병원 본인부담금 제도를 실시하여 사정이 넉넉하지 않은 집도 부모님을 요양병원에 모실 수 있게 되며 요양병원의 수요는 늘어났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요양병원이란 시설에 대한 이해가 아직까지 많이 부족하지 않나라는 생각도 하게 됩니다. 다른 사람이 아닌 부모님을 모시는곳이기에 적어도 요양병원이라는 시설에 대해 이해를 하고 요양병원 본인부담금은 무엇인지에 대해서도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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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양병원? 요양원?

요양병원과 요양원을 제대로 구분하지 못하는분들도 상당히 많습니다.

요양병원과 요양원은 모두 노인을 위한 장기요양 서비스를 제공하는 요양시설이지만 자세히 알아보면 각기 다른 특징들을 갖고 있습니다.

 

구분	요양원	요양병원
법률	노인복지법	의료법
적용보험	노인장기요양보험	국민건강보험
서비스대상	치매 등 장기요양등급을 받은 사람	만성질환이 심하거나 수술후 회복이 필요한 사람
역활	치료보단 돌봄서비스	돌봄보단 증상에 대한 치료
이용절차	장기요양 인정 등급을 받은 사람이 급여이용 계약후 서비스 제공	질병이나 장애가 발생한 환자 본인 및 가족의 선택에 따라 의료서비스 제공
서비스내용	노화 현상에 의한 신체 및 정신기능의 쇠퇴로 세면, 배설, 목욕 등의 신체활동 지원 및 일상가사 지원	노인성 질병의 치료 및 예방
의료서비스	의사가 상주하지 않고 한달에 2번 외부의사 방문	의사, 한의사, 간호사가 상주해 환자를 치료
입원비	본인부담 20%, 정부지원 80%	본인부담 20%, 정부지원 80%
간병비	100% 정부지원	개인부담 100%
식비	100% 본인부담	50% 본인부담
비급여	식사비, 간식비, 1~3인실 상급침실비용	진료비, 약제비 제외한 개인소모품, 영양제, 구급차 이용 시

 

 

대략적인 내용들을 설명드리자면 요양원은 치매, 중풍 등의 노인성 질환을 앓고 있는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치료보단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로서 건강보험공단에서 장기요양보험 적용을 받는 노인들이 들어갈 수 있는 시설입니다.

 

반면 요양병원은 노인을 대상으로 서비스하는 시설이긴 하지만 나이제한이 없고 누구나 들어갈 수 있는 시설로서 주로 만성질환이 심하거나 수술 후 회복이 필요한 노인을 대상으로 서비스하며 장기요양보험이 아닌 의료보험을 적용 받기 때문에 비용적인면에서 더 비싼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요양원은 입소자가 25명 이상의 입소자가 있는것이 아니라면 의사나 간호사가 상주할 필요가 없는 시설인 반면 요양병원은 병원으로서의 역활을 하는것이기에 의사나 간호사가 상주하며 설립 또한 의사나 간호사만 설립이 가능합니다.

요양원과 요양병원의 주 서비스 목적이 상이하기에 부모님을 모실 생각이라면 몸상태가 어떠신지를 1순위로 생각해 요양원과 요양병원 중 한곳을 선택하는게 현명한 판단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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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양비용 차이

현실적으로 금전적으로 넉넉치 않은 가정이 많기에 요양비용도 선택에 큰 비중을 차지할 수 밖에 없습니다.

아래는 실버타운, 요양원, 요양병원의 요양비용 차이를 대략적으로 나타낸 자료입니다.

 

 요양원은 앞서 언급했듯이 장기요양등급을 받은 노인들을 위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며 노인장기요양보험의 혜택을 제공받는 시설이기에 비용이 저렴한편인 반면에 요양시설은 병원인 탓으로 치료비 등 개인부담금이 많고 의료보험으로 적용받기 때문에 요양원보다 비용이 많이 들어 경제적인 부담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또한 오랫동안 입원을 하게 된다면 다양한 치료를 진행해야 하여 비용은 더 늘어날 수 밖에 없고 특히나 뇌졸중, 뇌출혈 등 재활치료 대상에 해당하는 노인을 모시려면 입원비 또한 더 늘어나고 기저기 등 소모품비 같은 비급여 대상 물품들도 본인이 100% 부담해야 하기에 경제적인 측면에서 더욱 부담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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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양병원 본인부담금

노인성 질환으로 인해 병원 치료가 필요한 노인들을 요양병원에 모셔야 하지만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요양원과 비교하여 요양병원은 비용적인 측면에서 너무나 부담되었습니다. 이에 대해 정부는 본인부담상한제라는 제도를 통하여 의료비 부담을 덜 수 있게 하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본인부담상한제란, 고액 중증질환자(뇌졸중, 뇌경색 등 장기 요양병원원 입원환자)의 의료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제도로서 연간 환자가 부담한 본인부담 진료비 총액이 개인별 소득수준에 따라 본인부담상한액이 126만원 ~ 580만원을 넘는 경우 그 넘는 금액을 환자에게 돌려주는 제도입니다.

 

 

위 자료는 각 소득분위별 본인부담상한액과 월별 기준보험료를 나타낸 자료이며 예를 들어 소득 4~5분위라면 입원일이 120일 이하일 경우, 본인부담금이 150만원 이상이라면 150만원에서 넘는 금액을 돌려 받을 수 있고 120일 초과일 경우, 본인부담금이 208만원 이상이라면 208만원에서 넘는 금액을 돌려 받을 수 있다는걸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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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인부담금 상한액 지급방법

지급방법은 사전급여 적용을 받는 방법이 있고 사후환급을 받는 2가지의 방법이 있었지만 2020년부터는 사전급여 방법을 폐지 한다고 합니다.

 

사전급여 적용은 예를 들어 1분위라 가정하여 동일 병원에 입원하여 발생한 본인부담금 총액이 122만원이라면 80만원까지만 본인이 부담하고 초과된 금액은 병원에서 공단으로 직접 청구하는 방법입니다.

 

사후환급 적용은 환자가 여러 병원 및 의원에서 진료를 받은 연간 본인부담금이 본인부담상한액을 초과했을 경우 환자가 공단에 신청하여 직접 환급을 받을 수 있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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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원에 비해 요양병원이 비용적으로 부담이 많았지만 오늘 알아본 요양병원 본인부담금 상한액을 돌려주는 제도 덕분에 요양병원을 이용해도 과거와 비교하여 큰 부담은 들지 않게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요양병원의 수요는 점점 늘어나고 있고 아프신 부모님을 모시고 계시지만 본인이 케어가 불가능한 상황이라면 요양병원을 이용하여 모시는것도 고민해봐야할 선택지가 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요양병원 본인부담금에 대해 알아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