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휴수당 지급기준, 계산법 핵심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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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휴수당 지급기준, 계산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최저임금이 8,300원을 넘어서면서 주휴수당을 포함해 시급 10,000원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주휴수당은 정규직 뿐만 아니라 아르바이트, 비정규직 근로자들도 받을 수 있으며 주휴수당 지급기준 또한 충족하기 전혀 어렵지 않기 때문에 주휴수당 지급기준과 계산법을 숙지하여 손해보는 일이 없도록 하는게 좋겠습니다.

이와 같이 근로자들의 급여가 크게 오르면서 노동자와 사업자 간에 의견이 분분하며 사업자에게는 이러한 주휴수당 지급이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 있지만 대다수의 근로자에겐 희소식이 아닐 수 없겠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주휴수당 지급기준에 해당하는데도 주휴수당을 따로 지급하지 않는 사업자들이 종종 있습니다.

주휴수당은 법에 명시된 조항이니 만큼 근로자가 당연히 받아야할 돈이며 적지 않은 돈이기에 오늘 알아보는 주휴수당 지급기준과 계산법을 잘 숙지하여 못받은 주휴수당은 없는지를 잘 따져보시기 바랍니다.

 

 

주휴수당이란?

주휴수당이란, 일주일동안 소정의 근로일수를 다 채우고 15시간이상 근무를 한 근로자에게 일주일 평균 1회 이상의 유급휴일을 주는 제도입니다. 즉 유급휴일에는 일을 하지 않고도 1일 분의 임금을 추가로 지급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주휴수당은 상시근로자, 단기근로자, 월급근로자, 시급근로자, 정규직, 아르바이트 등 근무형태에 무관하게 적용됩니다. 5인 미만의 사업장에서도 적용되니 참고하세요.

 

 

주휴수당 지급기준

1. 주 15시간 이상 근무하는 근로자

주휴수당 지급기준은 사업장의 규모와 근로유형과는 상관이 없지만 주 15시간 이상 근무하는 근로자라는 기준에 충족하여야만 주휴수당을 받을 수 있습니다.

 

2. 무단결근을 하지 않은 자

근로기준법 제55조에 의해 "소정의 근로 일수를 개근한" 이라는 조항에 근거하여 무단결근을 하였다면 주휴수당 지급기준에 해당되지 않습니다.

 

추가로 월급형식으로 급여를 지급받는 직장인이라면 월급에 주휴수당이 포함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주5일 8시간 근무조건을 충족했음에도 월 급여가 1,573,770원(최저임금 + 주휴수당) 미만으로 지급되는 경우 주휴수당을 제대로 받지 않고 있다는것을 알 수 있는데요. 이러한 경우 부족한 금액에 대해 청구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주휴수당 계산법

 40 * 8 * 시급 / 1주일 총 근로시간

 

주휴수당 계산법입니다.

예를 들자면, 주 5일 8시간을 근무하는 근로자이고 시급 9,000원을 받는다라고 가정했을 때

40 * 8 * 9,000 / 40 = 72,000 원의 주휴수당을 받을 수 있습니다.

 

 

주휴수당 지급기준에 해당하는데도 고용주가 주휴수당을 지급하지 않는다면?

실제로 많은 아르바이트생이나 비정규직 분들이 주휴수당 지급기준에 해당되는데도 주휴수당을 지급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이와 비슷하게 고용주가 주휴수당을 지급하지 않기 위해 최소 지급기준 주 15시간 이상 근무에 못미치는 14.5시간의 근무조건을 정하여 꼼수를 부리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주휴수당 지급기준에 무지하여 14.5 시간 근무를 해버린 경우 어쩔 수 없지만 지급 기준에 해당하는데도 고용주가 주휴수당을 지급하지 않았다면 이는 임금체불에 해당됩니다.

이러한 경우 고용노둥부 홈페이지에서 '임금체불 진정신고서'를 작성하여 체불임금 신고를 할 수 있습니다.

이때에는 근로계약서, 출퇴근 기록지, 급여통장 등 증빙자료를 활용할 수 있으니 근로시 잘 챙겨놓는것이 좋습니다.

만약, 이러한 신고와 조사를 거쳐 지급명령이 떨어졌는데도 주휴수당을 지급하지 않는다면 사업주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주휴수당 지급기준과 주휴수당 계산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주휴수당은 근로자가 당연히 받을 수 있는 돈이니 만큼 꼭 놓치지 않고 받을 수 있도록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