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 알바 후기 - 생산직 편

오늘은 공장 알바 후기 제조편에 이어 생산직편을 작성한다. 아무래도 공장 특성상 생산직이라 해도 식품을 만든다던지, 화장품을 만든다던지 제각각일 것이다. 그중에서 내가 한 일은 잉크 제조였다. 그리고 이 일은 내 최악의 공장 알바라고 자부할 수 있다. 공장 알바 후기 - 생산직 (잉크 제조) 처음 잉크 생산 구인글을 봤을때 별거 아닐거라고 생각했다. 내가 생각한 잉크 제조는 그냥 기계에 먹물을 넣어주면 기계가 알아서 해주는걸 기다리거나 그게 아니면 힘들어봤자 컴퓨터에서 쓰는것처럼 가벼운걸 나르는 일이라 생각했다. 그래서 아웃소싱에 지원한다 전화하니 바로 다음날부터 근무 가능하냐 물었다. ok 하고 바로 다음날 역에서 만나 차타고 이동했다. 얼마 안가 도착한 잉크 공장의 모습은 말그대로 컨테이너를 이어 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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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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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 알바 후기 - 포장 편

보통 공장일이라고 하면 뭔가 어두운 느낌이 들고, 일도 힘들것 같다는 생각들을 하는데 나 또한 그랬다. 그래도 방학동안 공장처럼 꾸준히 일을 하고, 그만큼 주휴수당이나 초과수당 같은 급여들이 지급되다 보니 피시방이나 편의점 같은 알바들보다 훨신 더 많은 급여를 받을 수 있기에 한달만 참고 빡시게 일해보자 하고 지원했다. 내가 처음 일한 공장은 샴푸를 제조 및 포장하는 곳이었다. TS 샴푸라고 들어보셨나 모르겠는데 요즘은 광고도 하더라. 이장우였나 그분이 광고하는 탈모 방지 샴푸다. 주로 그 TS 샴푸를 제조하고 포장하는 공장이었다. - 포장 알바 1일차 약속한 날에 만나기로한 역 앞으로 가니 아웃소싱 업체 직원이 개인 차량으로 나를 공장까지 태워다 줬는데 이게 참 그 당시엔 불안했다. 사전에 면접도 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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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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